이란 외무 "폭격으로 핵기술 파괴 못해…마음만 먹으면 신속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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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폭격으로 핵기술을 파괴할 순 없다며 마음만 먹으면 신속한 피해 복구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아락치 장관은 30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CBS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폭격을 통해 농축 기술과 과학을 파괴할 수 없다"며 "우리에게 이 산업을 다시 발전시키려는 의지가 있다면 신속히 피해를 복구하고 잃어버린 시간을 만회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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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폭격으로 핵기술을 파괴할 순 없다며 마음만 먹으면 신속한 피해 복구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아락치 장관은 30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CBS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폭격을 통해 농축 기술과 과학을 파괴할 수 없다"며 "우리에게 이 산업을 다시 발전시키려는 의지가 있다면 신속히 피해를 복구하고 잃어버린 시간을 만회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의 평화적 핵 프로그램은 국가적 자부심과 영광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아락치 장관은 미국과의 핵 협상에 관해선 "빨리 재개될 것 같지 않다. 재개를 결정하려면 먼저 미국이 협상하는 동안 우리를 다시 군사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을 거란 점을 확실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걸 고려할 때 (결정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미국과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겠냐는 질문에는 "외교의 문은 절대 닫히지 않을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다.
아락치 장관은 "이란은 스스로 방어할 능력을 갖췄음을 보여줬다. 어떤 공격이 있어도 계속 방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과 이란은 지난달 13일부터 12일간 무력 충돌하다 미국의 개입으로 휴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이란의 주요 핵시설을 공습해 파괴한 뒤 다시 협상을 압박하고 나섰다.
ez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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