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쇄빙 연구선 건조 … 한화에어로는 무인기 엔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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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핵심 방산·조선 계열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이 독자 기술로 차세대 제품 개발에 나란히 착수한다.
한화오션은 이달 중 본계약을 체결한 뒤 차세대 쇄빙연구선 설계에 들어가며, 2029년 12월까지 건조를 마치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에 인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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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로 제품 라인업 확대

한화의 핵심 방산·조선 계열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이 독자 기술로 차세대 제품 개발에 나란히 착수한다.
한화오션은 한국의 극지 탐험에 활용되는 차세대 쇄빙연구선을 건조하게 됐다. 한화오션은 1일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은 이달 중 본계약을 체결한 뒤 차세대 쇄빙연구선 설계에 들어가며, 2029년 12월까지 건조를 마치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에 인도할 계획이다. 차세대 쇄빙연구선은 총 1만6560t 규모로, 극지연구소가 현재 운용하는 국내 최초의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7507t)의 2배가 넘는다.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전기추진체계를 탑재해 1.5m 두께의 얼음을 깨고 나아갈 수 있는 양방향 쇄빙 능력을 가진 PC(Polar Class) 3급 성능을 갖췄다. 영하 45도의 내한 성능도 겸비했다. 휴식과 여가 활용을 위한 선실, 응접실, 식당 등도 최고급 여객선 수준의 안락함과 편의성을 느낄 수 있게 꾸몄다. 극한의 조건에서도 최고의 연구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독자 기술로 무인기 엔진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해외 기술 도입이 제한되는 무인기 엔진 기술을 국산화함으로써 자주국방과 수출을 위한 핵심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방과학연구소 주관 '프로펠러 추진 항공엔진 시제 개발 및 엔진 인증 실증기술' 개발 과제를 계약했다. 이번 과제는 2028년까지 차세대 중고도 무인기(MUAV) 탑재를 목표로 1400마력 터보프롭 엔진 시제를 국내 기술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무인기 엔진의 독자 기술을 확보하면 유인 전투기와 민항기 엔진 개발에 활용하고, 국제사회의 제재 없이 성능 개량과 유지보수, 수출도 가능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정부의 중장기 계획에 따라 대한민국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 탑재를 목표로 1만6000파운드(후기연소기 작동 시 2만4000파운드)의 첨단 항공엔진 국내 독자 개발도 준비하고 있다.
[권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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