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2차 종합병원 12곳 정부 지원사업 선정…필수의료 기능 강화 나서

유정희 기자 2025. 7. 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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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2차 종합병원 12곳이 정부의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선정돼 상급종합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이 완화되는 등 지역 필수의료 체계가 대폭 보완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상급종합병원으로의 환자 집중을 완화하고 지역 내 필수의료 체계를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인천지역 2차 종합병원의 기능을 한층 끌어올려 상급병원 부담을 줄이고, 시민들이 가까운 병원에서 필수의료를 보다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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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2차 종합병원 12곳이 정부의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선정돼 상급종합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이 완화되는 등 지역 필수의료 체계가 대폭 보완될 전망이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전국 175개 병원을 대상으로 선정한 이번 사업에 인천지역 12개 종합병원이 포함됐다.

권역별로 ▶남부지역-나사렛국제병원, 인천힘찬종합병원 ▶동북부지역-부평세림병원, 한림병원, 인천세종병원 ▶서북부지역-나은병원, 검단탑병원, 국제성모병원 ▶중부지역-인천시의료원, 인천사랑병원, 현대유비스병원, 인천백병원이다.

이 사업은 지역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 역량을 강화해 중증·응급환자에게 24시간 안정적인 진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통해 상급종합병원으로의 환자 집중을 완화하고 지역 내 필수의료 체계를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사업을 통해 3년간 총 2조1천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중환자실 수가는 등급에 따라 일당 3만~15만 원이 가산되고 응급수술에 대해서도 최대 150%의 가산율이 적용된다. 연간 1천700억 원 규모의 중환자실 수가 지원과 1천100억 원의 응급수술 수가 지원이 포함된다.

응급실 당직인력 운영비도 연간 2천억 원 수준으로 지원된다. 정부는 병원 운영 계획과 당직 현황을 토대로 실적 기반의 차등 지급 방식을 적용할 예정이다.

성과에 따른 보상 체계도 마련된다. 적정 진료 제공, 지역 의료 문제 해결 기여도, 진료협력 체계 구축 실적을 기준으로 병원별 지원 수준을 차등화한다.

시는 이번 사업이 인천지역 2차 종합병원의 기능을 한층 끌어올려 상급병원 부담을 줄이고, 시민들이 가까운 병원에서 필수의료를 보다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진료 수가 보전과 당직인력 지원은 병원 운영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2차 종합병원이 지역의료의 핵심 축으로 기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정희 기자 r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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