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닭 먹으면 암 걸려?" 검색어 1350% 폭증···삼양식품, 해명 안 하는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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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겉면 포장지에 '암·생식장애 유발 경고' 문구가 적혀있어 글로벌 시장에서 오해가 확산하고 있다.
앞서 틱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불닭볶음면 표지에 적힌 '경고: 암·생식장애 위험(Warning: Cancer and Reproductive Harm)' 문구를 놓고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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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겉면 포장지에 '암·생식장애 유발 경고' 문구가 적혀있어 글로벌 시장에서 오해가 확산하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구글트렌드에 따르면 '불닭 암 경고(buldak cancer warning)'라는 검색어가 1350% 급상승했다. 최근 한 달간 검색량이 이전 한 달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이어 불닭볶음면과 암을 함께 검색한 검색어는 아랍에미레이트, 싱가포르, 뉴질랜드, 필리핀 등 전 세계 곳곳서 증가하는 현상을 보였다.
앞서 틱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불닭볶음면 표지에 적힌 '경고: 암·생식장애 위험(Warning: Cancer and Reproductive Harm)' 문구를 놓고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불닭볶음면이 글로벌 인기를 얻으면서 불닭볶음면 봉지를 살펴보며 문구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는 영상들이 다수다.
해당 문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법령(California Proposition 65)에 따라 표기된 것이다. 실제 극소량의 유해 성분만 있더라도 이를 표기하도록 하는 것으로 건강에는 악영향을 주지 않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다른 식품에 붙어있었더라면 신경도 안쓸 문구지만, 불닭볶음면은 포장지부터 관심을 받다 보니 불필요한 오해가 불거졌다. 이번 논란이 그동안 파죽지세였던 불닭볶음면 글로벌 인기에 찬물을 붓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삼양식품은 공식 대응을 자제하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섣부른 해명은 오히려 삼양식품만의 문제로 비칠 수 있다"면서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삼양식품 주가는 식품업계 처음으로 시가총액 10조 원을 돌파하는 등 연일 강세다. 이날도 종가 기준 139만 5000원을 기록해 전주 금요일 대비 4.57% 포인트 주가를 끌어올렸다.
강신우 기자 see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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