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중국차, 유럽 점유율 5% 넘었다···전기차는 9%

윤경환 기자 2025. 7. 1. 17: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 경쟁력을 앞세워 유럽 시장 점유율 5%를 넘겼다.

블룸버그통신은 1일(현지 시간) 시장조사 업체 데이터포스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 5월 유럽연합(EU)·유럽자유무역연합체(EFTA)·영국 등에서 팔린 전체 자동차 가운데 중국산이 사상 처음으로 5%를 넘었다고 보도했다.

중국 기업들은 5월 유럽 배터리 전기차(BEV)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9.0%로 끌어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중국 관세 사각지대 하이브리드차 주력
스티브 창 비야디(BYD) 남아프리카 총괄 매니저가 지난달 4일 남아프리카 산튼에서 자사 차량을 소개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서울경제]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 경쟁력을 앞세워 유럽 시장 점유율 5%를 넘겼다.

블룸버그통신은 1일(현지 시간) 시장조사 업체 데이터포스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 5월 유럽연합(EU)·유럽자유무역연합체(EFTA)·영국 등에서 팔린 전체 자동차 가운데 중국산이 사상 처음으로 5%를 넘었다고 보도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자동차 가운데서는 중국산 비중이 9.2%를 기록해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이 수치는 지난해 1∼2월에는 0.6%, 같은 해 5월에는 1.1%에 불과했다.

중국산 자동차의 이 같은 성과는 유럽의 규제 장벽을 뚫고 거뒀다는 점에서 괄목할 만하다는 평가다. 앞서 EU 집행위원회는 지난해 10월 반(反)보조금 조사를 통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5년간 상계관세를 부과하기로 하고 최종 관세율을 최고 45.3%로 올렸다. 중국 업체들은 해당 규제 대상에 하이브리드 차량이 빠지자 해당 제품 수출에 주력했다.

중국 기업들은 5월 유럽 배터리 전기차(BEV)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9.0%로 끌어올렸다. 전기차에 대한 관세 부과 전인 지난해 7월(9.8%) 이후 10개월 만의 최대치다. 이 수치는 지난해 2월 7.1%까지 내려간 뒤 가파르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윤경환 기자 ykh22@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