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팀에 스윕패’ 박진만 감독, 독한야구 선언하다 “마의 6월 끝. 남은 전반기 무리해서라도 불펜 총력전” [오!쎈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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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팀에 스윕패를 당하며 4연패 수렁에 빠진 박진만 삼성 감독이 전반기 남은 9경기 총력전을 선언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0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오늘은 꼭 이겨서 연패를 끊어야 한다. 그래도 우리 1선발(아리엘 후라도)이 나가니까 빨리 분위기를 좋은 흐름으로 바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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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이후광 기자] 꼴찌팀에 스윕패를 당하며 4연패 수렁에 빠진 박진만 삼성 감독이 전반기 남은 9경기 총력전을 선언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0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오늘은 꼭 이겨서 연패를 끊어야 한다. 그래도 우리 1선발(아리엘 후라도)이 나가니까 빨리 분위기를 좋은 흐름으로 바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때 2위에서 선두까지 넘봤던 삼성은 6월 9승 13패 부진에 빠지며 8위 NC 다이노스에 1경기 차 7위(39승 1무 39패)까지 순위가 떨어졌다. 지난 주말 고척 키움 히어로즈 3연전 스윕패를 비롯해 최근 8경기 1승 7패로 분위기가 상당히 처진 상황이다. 이날 경기마저 내줄 경우 5월 24일 대구 KIA 타이거즈전 이후 38일 만에 5할 승률이 무너진다.
그래도 다행히 고난의 6월이 끝나고 새로운 한 주가 7월의 첫날이 됐다. 박진만 감독은 “그래도 6월이 끝나 다행이다. 분위기, 흐름 모두 안 좋은 상황이었는데 새롭게 7월이 됐으니 오늘 흐름을 바꿔야 한다. 마의 6월이 지나갔고, 7월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좋은 흐름을 타보도록 하겠다”라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삼성은 분위기 전환 차 2군에서 재정비 중이었던 우타 거포 김영웅, 우완투수 김대호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경기가 없는 전날 말소된 내야수 양우현, 우완투수 황동재의 자리다.

박진만 감독은 “김영웅이 열흘 동안 퓨처스리그에서 준비를 잘했다. 컨디션이 좋아서 바로 라인업에 넣었다”라며 “타격 컨디션이 많이 떨어져 2군으로 갔는데 배영섭 코치와 훈련량을 많이 늘렸다고 하더라. 김영웅이 타선에 있는 것과 없는 건 차이가 크다. 상대에 압박감을 줄 수 있다”라고 김영웅의 활약을 기대했다.
이날 포함 남은 전반기 9경기 전략은 총력전을 바탕으로 한 독한야구다. 박진만 감독은 “이제 전반기 9경기가 남았는데 마지막 9연전이라 전력을 총 투입할 생각이다. 우리가 조금이라도 무리를 하더라도 불펜을 비롯해 우리가 갖고 있는 전력을 쏟아 부을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삼성은 두산 선발 최민석을 맞아 김지찬(중견수) 김태훈(우익수) 김성윤(지명타자) 르윈 디아즈(1루수) 구자욱(좌익수) 김영웅(3루수) 강민호(포수) 류지혁(2루수) 이재현(유격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후라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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