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흘러든 방사성 폐수?…원안위 측정 결과는 [지금뉴스]

신선민 2025. 7. 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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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정화되지 않은 방사성 폐수가 서해로 흘러가고 있다는 주장.

이런 이야기가 정치권으로도 번지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직접 측정에 나섰습니다.

원안위는 오늘(1일) "국내에 설치된 환경방사선 자동 감시망을 통해 측정된 공간 방사선 준위를 분석한 결과 현재 전국 모든 지역에서 정상 준위를 나타내고 있다"며 이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기준 전국 측정값은 시간당 0.059~0.212μ㏜로 평상시 자연 방사선 준위인 시간당 0.05~0.3μ㏜ 수준이란 겁니다.

원안위는 전국 244개 지역에 환경방사선 자동 감시기를 설치해 평균 15분 간격으로 측정하고 있습니다.

최근 인천 강화군 해수욕장에서 평소 대비 8배가 넘는 방사성 준위가 계측됐다고 한 인터넷 커뮤니티발 주장에 대해서도 측정 결과를 내놨습니다.

원안위가 이곳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현장 조사관을 직접 파견해 측정한 결과 시간당 0.2μ㏜ 이내로 정상 범위에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과 가까운 강화군 최북단 북성리 지역에 설치해 운영 중인 환경방사선 감시기도 정상 범위인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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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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