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이전 결의안 부결 해운대구의회, 비난 여론 진화 나서

차근호 2025. 7. 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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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의원들이 발의한 '해양수산부 부산 조속 이전 촉구' 결의안을 부결시켜 논란이 된 부산 해운대구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해수부와 산업은행 동시 이전을 촉구하는 성명을 내며 비난 여론 진화에 나섰다.

해운대구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10명은 1일 성명을 내고 "부산의 미래를 책임질 글로벌 해양 금융 복합 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산업은행과 해양수산부는 반드시 함께 이전해야 한다"면서 "국민의힘 의원 모두 해양수산부 이전에 찬성하며, 산업은행과 해양수산부가 동시에 부산으로 이전하는 것이 부산 발전의 올바른 순서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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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발의 안건 부결 후폭풍에 국힘 "산은 함께 이전해야"
동시이전 촉구 성명 [해운대구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의원들이 발의한 '해양수산부 부산 조속 이전 촉구' 결의안을 부결시켜 논란이 된 부산 해운대구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해수부와 산업은행 동시 이전을 촉구하는 성명을 내며 비난 여론 진화에 나섰다.

해운대구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10명은 1일 성명을 내고 "부산의 미래를 책임질 글로벌 해양 금융 복합 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산업은행과 해양수산부는 반드시 함께 이전해야 한다"면서 "국민의힘 의원 모두 해양수산부 이전에 찬성하며, 산업은행과 해양수산부가 동시에 부산으로 이전하는 것이 부산 발전의 올바른 순서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민주당 구의원이 주도한' 해수부 조속 이전 촉구 결의안'을 부결한 것에 대해서는 "산업은행 이전이 포함되지 않은 불완전한 안건 때문임을 다시 한번 명확히 밝힌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부산의 미래를 위한 진정한 발전 전략은 산업은행과 해양수산부의 '1+1 동시 이전'에 있다"면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해양 금융 복합 중심도시로 성장시키는 데 앞장설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결의안이 부결되자 민주당에서는 "당리당략을 따져 부산의 미래 산업이 걸린 건의안을 부결한 것이 안타깝다"면서 "구민들에게 알리기도 부끄러운 현실이어서 적극적으로 말하지도 못했다"며 맹비난했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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