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때 K-컬처 체험하고 학점도 받아요"

정찬욱 2025. 7. 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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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동안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는 한국 문화와 한국어를 체험하고 학점도 받을 수 있어 좋아요."

충남대는 이달 25일까지 외국 자매대학 학생들을 초청해 2025학년도 국제 하기 계절학기(SSIS)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충남대가 개설한 '한국어 말하기 1', '한국 음악으로의 여행(Journey to Korean Music)', '한국 문화(K-Culture)로 만나는 한국·한국인 1' 등의 교과목을 수강하고 정규 학점을 취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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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국제 하기 계절학기에 9개국 15개 대학 40명 참가
충남대 국제 하기 계절학기에 참가한 9개국 15개 대학 학생들 [충남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여름방학 동안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는 한국 문화와 한국어를 체험하고 학점도 받을 수 있어 좋아요."

충남대는 이달 25일까지 외국 자매대학 학생들을 초청해 2025학년도 국제 하기 계절학기(SSIS)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SSIS에는 미국 어바나 샴페인 일리노이대, 노스 앨라배마대, 일본 히로시마 에이케이대, 대만 원지대 등 9개국 15개 대학 학생 40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충남대가 개설한 '한국어 말하기 1', '한국 음악으로의 여행(Journey to Korean Music)', '한국 문화(K-Culture)로 만나는 한국·한국인 1' 등의 교과목을 수강하고 정규 학점을 취득한다.

전통 공예 체험, 전주 한옥마을 방문 등의 일정도 있다.

특히 이번 SSIS에는 이 대학 동문인 김미정(교육학과 석·박사), 박희준(화학공학과 95학번) 교수가 재직 중인 미국 노스 앨라배마대의 재학생 6명을 직접 인솔해 교육과정에 참여한다.

미국 일리노이대 학생 5명은 SSIS 프로그램이 끝난 뒤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2주간 인턴십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대는 외국 대학 참가 학생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는 '재학생 도우미'를 운영해 서로 교류할 기회로도 활용하고 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충남대 SSIS와 동기 방학(국제 동기 계절학기·WILL) 프로그램에는 현재까지 800여명이 참여했다.

국제교류본부 안현주 본부장은 "짧은 방학 기간 한국을 경험한 뒤 교환 학생이나 석사과정으로 진학하는 사례도 많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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