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꺾고도 시크한 알 힐랄 DF 헤난 로디, "뭐가 놀라워? 당연히 이긴다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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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힐랄에서 활약하고 있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헤난 로디가 맨체스터 시티전 승리 후 모두가 놀라는 반응을 보이자 시큰둥한 모습을 보였다.
헤난 로디가 속한 알 힐랄은 1일 오전 10시(한국 시각) 올란도 시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5 FIFA 미국 클럽 월드컵 16강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4-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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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알 힐랄에서 활약하고 있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헤난 로디가 맨체스터 시티전 승리 후 모두가 놀라는 반응을 보이자 시큰둥한 모습을 보였다. 이게 뭘 그리 놀랄 만한 일이냐며, 알 힐랄의 승리를 자신했다.
헤난 로디가 속한 알 힐랄은 1일 오전 10시(한국 시각) 올란도 시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5 FIFA 미국 클럽 월드컵 16강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4-3으로 승리했다. 알 힐랄의 이번 승리는 이번 대회 최대의 이변으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헤난 로디는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었다"며 팀 내부적으로는 승리를 예견하고 있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아슈라크 알 와사트>에 따르면, 헤난 로디는 경기 후 믹스트존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훌륭한 경기를 펼쳤고, 매우 강한 상대를 상대로 값진 승리를 거뒀다"라고 운을 뗀 뒤, "하지만 우리 입장에서는 전혀 놀랄 일이 아니었다. 우리는 우리 팀의 퀄리티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팀에는 프리미어리그, UEFA 챔피언스리그, 라 리가, 프랑스 리그1 등에서 뛴 경험을 가진 선수들이 많다. 그래서 이런 큰 대회에서도 이런 경기를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알 힐랄이 체급적으로 유럽의 빅 클럽 못잖다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자신이 몸담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에 대한 자부심도 드러냈다. 헤난 로디는 "우리가 가진 축구를 보여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는 계속 성장하고 있고, 우리는 그 과정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만족스럽다"고 맨체스터 시티전 승리에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알 힐랄은 오는 5일 새벽 4시(한국 시각) 올란도 시티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대회 8강전에서 브라질 강호 플루미넨시와 대결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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