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문가’ 배경훈 후보자, 13살 딸에게 사준 주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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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본인과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 명의의 재산으로 모두 36억9767만원을 신고한 가운데, 자녀에게 증여한 주식으로 미국 빅테크 관련주가 있는게 이목을 끈다.
배경훈 후보자는 장관 후보자 지명 전까지 엘지(LG) 에이아이(AI·인공지능)연구원장으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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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본인과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 명의의 재산으로 모두 36억9767만원을 신고한 가운데, 자녀에게 증여한 주식으로 미국 빅테크 관련주가 있는게 이목을 끈다. 배경훈 후보자는 장관 후보자 지명 전까지 엘지(LG) 에이아이(AI·인공지능)연구원장으로 있었다.
1일 배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보면, 배 후보자의 딸은 예금(1819만원) 8549만원어치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 후보자는 딸에게 1억원을 증여한 뒤 세금을 내고 나머지 돈으로 주식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 배 후보자의 딸이 보유한 주식은 미국 나스닥 기업과 상장지수펀드(ETF)였는데, 대표적인 빅테크주로 꼽히는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식을 각각 2104만원, 798만원어치를 가지고 있었다.
또 상장지수펀드는 엘지 크래프트 에이아이-파워드 유에스 라지캡 코어 상장지수펀드(LG QRAFT AI-Powered U.S Large Cap Core, LQAI)로 5646만원어치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 펀드는 배 후보자가 일하던 엘지 에이아이연구소에서 핀테크 업체인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와 함께 만든 것이다. 인공지능이 예측한 결과를 바탕으로 투자 종목을 선정한다. 이 펀드 보유종목보고서를 보면, 지난 6월27일 기준으로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 등 주요 빅테크주를 담고 있다.

채반석 기자 chaib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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