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0만원 소비쿠폰 뿌린다"…이마트 11% 급등[핫종목]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이마트(139480) 등 유통주가 강세를 보였다. 소비쿠폰 발행으로 내수가 살아날 것이란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마트는 전일 대비 9700원(11.36%) 상승한 9만 5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023년 5월 10일(종가 9만 9100원)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최고가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5억 2179만 원, 64억 원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은 308억 4535만 원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이마트 외에도 롯데쇼핑(023530)(4.45%) BGF리테일(282330)(4.30%) 현대백화점(069960)(1.98%) 등 유통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유통주 주가 강세는 소비쿠폰을 통한 내수 진작 기대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회 행정안전위회는 이날 오후 전체 13조 2000억 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관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행안위는 전 국민 15만~50만 원 차등 지원하는 소비쿠폰 발행 예산에서 중앙정부가 10조 3000억 원, 지방정부가 2조 9000억 원을 부담하게 한 정부 원안에서 지방정부 부담 조항을 삭제했다. 중앙정부가 소비쿠폰 관련 예산의 전부를 부담하도록 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표 정책인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예산 6000억 원도 정부안대로 통과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추경안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번 주 내 처리될 것이라는 전망이 전해지면서 내수 진작 기대감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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