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차익 실현'에 하락 마감…닛케이지수 1.24%↓

임철휘 기자 2025. 7. 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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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01.06포인트(1.24%) 떨어진 3만9986.33으로, 3거래일 만에 심리적 지지선인 4만선을 밑돌며 장을 마쳤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207.57포인트(0.80%) 하락한 2만5684.30, 토픽스(TOPIX)지수는 20.77포인트(0.73%) 내린 2832.07로 각각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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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일본 도쿄증권거래소의 주식시황판. 2023.09.01.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1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01.06포인트(1.24%) 떨어진 3만9986.33으로, 3거래일 만에 심리적 지지선인 4만선을 밑돌며 장을 마쳤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207.57포인트(0.80%) 하락한 2만5684.30, 토픽스(TOPIX)지수는 20.77포인트(0.73%) 내린 2832.07로 각각 장을 마쳤다.

닛케이지수는 전일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누적 2000포인트 넘게 오르자 단기 과열에 대한 경계감이 커졌고 이에 따라 폭넓은 종목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됐다.

유니클로 운영사인 패스트리테일링 등 고가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커지며 장 마감 직전에는 하락 폭이 일시적으로 600포인트를 넘기도 했다.

기술적 분석상으로도 닛케이지수는 최근 25거래일 이동평균선 대비 5% 이상 초과한 상태로 단기 고점 경고 신호가 포착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6월 들어 상승폭이 컸던 도쿄일렉트론, 레이저텍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에서 특히 매물이 집중됐다.

수급 요인도 지수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이날부터 7월 장이 시작되면서 분기 초에 보유 주식의 평가이익을 실현 이익으로 전환하려는 국내 기관투자자들의 '익절 매도'가 늘어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 일각에서는 "하루 종일 이익 실현 매도가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다"며 "7월에는 상장지수펀드(ETF) 분배금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환금성 매도도 발생할 수 있어 다음 주까지 수급 부담이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다만 닛케이지수는 장중 한때 낙폭을 줄이기도 했다.

이날 오후 들어 국내 채권시장에서 장기 금리가 하락하면서, 금리 대비 주식의 상대적 고평가 우려가 완화됐고, 이에 따라 일본 주식의 향후 상승 여력을 본 투자자 자금이 유입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f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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