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유효성 다했다…수능 Ⅰ·Ⅱ 등 새로운 판 설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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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감소와 미래 사회 다변화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유효성은 다 했다며 새로운 판을 설계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는 1일 오후 서울 중구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미래 사회를 위한 교육, 대입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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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일 오후 서울 중구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열린 '미래 사회를 위한 교육, 대입 정책 포럼' 현장모습 (사진=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제공) 2025.07.02. photo@newsis.com](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newsis/20250702114652778hlrc.jpg)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학령인구 감소와 미래 사회 다변화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유효성은 다 했다며 새로운 판을 설계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는 1일 오후 서울 중구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미래 사회를 위한 교육, 대입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인 김성천 한국교원대 교육정책대학원 교수는 이날 발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교수는 "대학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정시로 들어온 학생들의 중도 탈락률이 높아지면서 대학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며 "정시 비중을 낮춰달라는 요구와 함께 대학 자율성 보장, 정량 요소 외 정성 요소를 확인하려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 수 감소에 따라 이제는 상대평가의 문법에서 벗어나야 하며 내신과 수능의 절대평가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수능은 역량의 일부만 담고 있고 유효성을 다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판을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AI에 의해 평가기준표를 제시하면 가채점이 가능해지고 일관된 채점이 기술적으로 가능해졌다"며 "기존의 사교육을 유발하는 고난도 논술이 아닌 자기 생각을 논리와 체계, 근거에 기반해 잘 정리할 수 있는 생각하는 글쓰기를 모색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이광호 한국교원대 정책대학원 교수는 "수능 1을 통한 기초기본학력과 수능2 내지는 논서술형 선택과목 도입에 관한 요구와 논의가 커지고 있다"며 "내신과 수능을 절대평가로 전환하면서 생활기록부와 면접 등의 과정에서 역량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대입 제도를 설계하고 논서술형 평가를 도입해야 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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