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힐랄전 굴욕? 그게 중요한가… 맨시티, '십자인대' 로드리 또 쓰러졌다

김태석 기자 2025. 7. 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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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힐랄에 충격패를 당한 맨체스터 시티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핵심 미드필더 로드리마저 부상으로 쓰러졌다는 소식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로드리가 속한 맨체스터 시티는 1일 오전 10시(한국 시각) 올란도 시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5 FIFA 미국 클럽 월드컵 16강에서 알 힐랄에 3-4로 패했다.

밖에서는 알 힐랄에 덜미가 잡힌 것에 대해서 촉각을 곤두세울지 몰라도, 맨체스터 시티 내부에서는 로드리의 몸 상태에 온 신경이 곤두 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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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알 힐랄에 충격패를 당한 맨체스터 시티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핵심 미드필더 로드리마저 부상으로 쓰러졌다는 소식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로드리가 속한 맨체스터 시티는 1일 오전 10시(한국 시각) 올란도 시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5 FIFA 미국 클럽 월드컵 16강에서 알 힐랄에 3-4로 패했다. 맨체스터 시티가 알 힐랄에 패해 16강에서 탈락한 건 이번 대회 최대의 이변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그러나 맨체스터 시티는 이변의 희생양이 된 것보다 로드리가 다시 다친 것이 더 걱정스럽다.

로드리는 이날 알 힐랄전에서 후반 8분 교체 투입되어 피치를 밟았으나, 연장전 시작과 함께 재교체되어 벤치로 물러났다. 영국 매체 <데일리 미러>에 의하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 상황에 대해 "로드리가 불편함을 호소했다. 부상 가능성이 있어 조기에 교체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로드리의 몸 상태를 확인해야 할 것 같다. 스스로 불편함을 호소했다. 당장 어떤 판단을 내리긴 어렵다.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신중한 자세를 견지했다.

로드리는 2024-2025시즌 초반에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대부분의 경기에서 결장했다. 현재는 재활을 마치고 돌아온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였다. 미국 클럽 월드컵은 복귀 후 첫 공식 대회였는데 다시 부상을 호소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팬 모두가 긴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중원 전술의 핵심인 만큼 대체 불가능한 자원으로 평가되며, 로드리의 이탈이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가 고전한 이유로 평가될 정도다. 만약 이번에도 부상 때문에 전력에서 이탈한다면 다가오는 시즌 맨체스터 시티의 팀 밸런스에 상당한 악재가 될 전망이다.

<데일리 미러>는 로드리의 이번 부상과 관련해 "동일 부상이 재발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조심스러운 전망을 내놓았다. 밖에서는 알 힐랄에 덜미가 잡힌 것에 대해서 촉각을 곤두세울지 몰라도, 맨체스터 시티 내부에서는 로드리의 몸 상태에 온 신경이 곤두 설 것으로 보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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