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안 가요' 이강인, EPL 중소팀 러브콜 통했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주전 약속" 벌써 베스트11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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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4·PSG)의 다음 행선지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될 전망이다.
매체는 "PSG는 이강인을 억지로 붙잡지 않을 예정이다"라며 "팰리스의 경쟁자는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나폴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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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전문 '스포르트' 프랑스판은 1일(한국시간) "이강인을 향한 팰리스의 관심이 아주 명확해졌다"며 "이강인 영입을 위해 이적료 3000만 유로(약 478억원)를 제안하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을 노리고 있는 팀은 팰리스만이 아니다. 매체는 "PSG는 이강인을 억지로 붙잡지 않을 예정이다"라며 "팰리스의 경쟁자는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나폴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라고 설명했다.
이중 팰리스가 이강인의 '출전 시간' 보장을 약속했다는 설명이다. 매체는 "팰리스는 이강인 측에 출전 시간, 핵심 선수 역할 보장을 앞세워 영입 경쟁에 나설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을 향한 팰리스의 관심은 지난 시즌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영국 '런던월드'는 지난달 22일 팰리스의 2025~2026시즌 베스트11을 예상했는데 이강인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매체는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은 핵심 선수들의 이탈을 막고 유럽 축구의 다양한 경험을 가진 선수를 영입하려 한다"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타이틀을 거머쥔 이강인이 팰리스에 온다면 그야말로 기적을 만들어 낼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 대신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우스만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 데지레 두에 등으로 공격진을 꾸렸다. 미드필더 라인도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 주앙 네베스 라인이 자리 잡아 이강인이 들어갈 틈이 없었다. 지난 시즌부터 이강인 이적설이 불거진 이유는 주전 경쟁에서 밀린 것과 관련이 깊다.
이런 가운데 이강인이 직접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서 PSG 소속을 지워 이목을 끌었다. 그는 지난달 6일 자신의 SNS 프로필에 PSG 소속이라는 설명과 PSG를 상징하는 붉은색과 파란색 동그라미를 모두 삭제해 이적설을 더욱 부추겼다.
최근 이강인은 자신의 거취에 대해 "전혀 모른다"고 직접 밝힌 바 있다. 지난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웨이트와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최종 10차전에서 '거취에 변화를 줄 생각이 있냐'고 묻자 이강인은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솔직히 나도 잘 모른다"면서 "분명히 얘기하고 싶은 건 내가 어디에 있든지 항상 최고의 모습으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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