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외인 순매수세에 3080선 마감…현대차·하나금융지주 ‘강세’

김지영 2025. 7. 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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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세가 5거래일 만에 나타나며 코스피 지수가 3080선에서 상승 마감했다.

증권가에서는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실적 성장세 확인이 필수적이라고 조언한다.

이어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실적 성장세 확인이 필수적"이라며 "현 지수대에서 빠른 순환매가 나타나며 매물 소화가 가능하다. 모멘텀과 실적을 겸비한 종목들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17포인트(0.28%) 상승한 783.67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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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상승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세가 5거래일 만에 나타나며 코스피 지수가 3080선에서 상승 마감했다. 증권가에서는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실적 성장세 확인이 필수적이라고 조언한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7.95포인트(0.58%) 오른 3089.65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3130선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마감을 앞두고 매물이 출회되며 3080선에서 종가를 기록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4444억원, 외국인이 1959억원을 사들였고 개인은 6109억원을 덜어냈다. 특히 외국인은 5거래일 만에 순매수세로 전환됐다.

특히 이날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 수출액이 지난해 동월 대비 4.3% 증가한 598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의 6월 수출은 149억7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1.6%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자동차 수출도 2.3% 증가한 63억달러를 기록했다.

이의 영향으로 시총 상위 종목 중 현대차가 3%대로 상승했으며, 하나금융지주는 상법 개정안 통과 임박에 강세를 나타냈다. 이와 더불어 삼성물산, 삼성생명, 기아 등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8%대로 급락했고 SK하이닉스, HD현대중공업 등도 내렸다.

업종별로는 화학, 유통, 운송창고 등이 올랐고 기계장비, 전기가스, 건설 등은 후퇴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3100선 재차 돌파 이후 부담감에 장 후반 탄력이 둔화됐다”며 “강한 상승세가 단기에 나타났기에 부담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정책 모멘텀과 양호한 수급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실적 성장세 확인이 필수적”이라며 “현 지수대에서 빠른 순환매가 나타나며 매물 소화가 가능하다. 모멘텀과 실적을 겸비한 종목들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17포인트(0.28%) 상승한 783.67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이 486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446억원, 개인은 57억원을 내다팔았다.

시총 상위 종목 중 펩트론이 3%대로 상승했으며 에스엠, HLB, 에코프로비엠 등도 강세를 기록했다. 휴젤, 파마리서치, 삼천당제약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이 4%대, 통신이 3%대를 기록하며 강세를 나타냈으며 기계장비, 의료정밀기기, 금속 등은 하락했다.

김지영 기자 jy100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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