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법 개정 기대감에…지주사 관련주 '불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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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 기대감에 국내 증시에서 지주사 종목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 외에도 크라운해태홀딩스(21.19%), 한화15.38%), 풍산홀딩스(12.1%), SK(9.54%), LS(7.11%), LG(4.27%), CJ(2.8%) 등 지주사 종목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이에 주주환원 정책 강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주사 종목들이 주목 받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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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newsy/20250701161655018jiuo.jpg)
상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 기대감에 국내 증시에서 지주사 종목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오늘(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HS효성은 전장보다 29.93% 오른 9만1,60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 외에도 크라운해태홀딩스(21.19%), 한화15.38%), 풍산홀딩스(12.1%), SK(9.54%), LS(7.11%), LG(4.27%), CJ(2.8%) 등 지주사 종목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이는 앞서 상법 개정을 반대했던 국민의힘이 상법 개정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힌 영향으로 보입니다.
지주사는 대기업 그룹의 최상위 지배회사로서 오너 일가의 지분율이 높아, 기업 의사결정에서 대주주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경향 때문에 주가가 낮게 평가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정부와 여당이 이번에 추진하는 상법 개정안은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에 주주환원 정책 강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주사 종목들이 주목 받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HD현대, 두산, 한진칼 등 주요 지주회사 종목으로 구성된 상장지수펀드(ETF)인 'TIGER 지주회사'는 지난 5월부터 이날까지 44.9% 올랐습니다.
#코스피 #지주사 #상법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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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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