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에서 치나 여기서 치나..." 2루까지 달려 피 토했던 장두성 1군 복귀→2번 중견수 선발 출전. 쥐났던 박찬형도 6번 타자[부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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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장두성이 돌아왔다.
롯데 김태형 감독은 곧바로 장두성을 2번-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6월 27,28일 KT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해 8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지만 롯데는 곧바로 장두성을 1군으로 콜업했다.
롯데는 이날 김동혁(우익수)-장두성(중견수)-고승민(2루수)-레이예스(좌익수)-전준우(지명타자)-박찬형(3루수)-나승엽(1루수)-전민재(유격수)-정보근(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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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롯데 자이언츠 장두성이 돌아왔다.
롯데는 1일 부산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장두성을 1군에 등록했다. 전날 박재엽을 말소했다.
롯데 김태형 감독은 곧바로 장두성을 2번-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장두성은 지난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서 연장 10회초 1루에서 KT 마무리 투수 박영현의 견제구에 오른쪽 옆구리를 맞았다. 당시 2루까지 달렸으나 이후 엎드려 피를 토하는 충격적인 장면이 나왔고 곧바로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었다.
다음날인 13일 1군에서 말소된 장두성은 병원 검진 결과 폐 타박에 의한 출혈로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출혈이 멈춰 바로 퇴원을 했고 이후 휴식을 취한 뒤 다시 훈련을 시작했다.
지난 6월 27,28일 KT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해 8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지만 롯데는 곧바로 장두성을 1군으로 콜업했다.
장두성은 부상으로 빠진 황성빈을 대신해 좋은 타격과 수비로 공백을 완벽하게 메웠다. 황성빈 부상 이후 장두성은 타율 3할1푼2리(109타수 34안타) 16타점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에서 안타를 치지 못했는데도 바로 콜업해 선발 출전시키는 것에 김 감독은 "2군에서 치나 여기서 치나 똑같으니까…"라고 말해 2군 경기 출전이 타격 컨디션을 올리기보다는 몸상태를 체크한 것임을 시사했다.
롯데는 이날 김동혁(우익수)-장두성(중견수)-고승민(2루수)-레이예스(좌익수)-전준우(지명타자)-박찬형(3루수)-나승엽(1루수)-전민재(유격수)-정보근(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29일 KT 위즈전서 수비 도중 전력 질주 하다가 근육 경련이 왔던 박찬형은 이날 문제없이 선발 출전한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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