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4시] 최민호 시장 “자족기능 갖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완성하겠다”
세종시의회, 청렴 교육 실시...시민 대의기관 역할 최선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세종시 최민호 시장은 1일 시정 4기 3주년을 맞아 기자브리핑을 열고 "세종시가 창조와 도전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행정수도를 넘어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 미래전략수도로 나가겠다는 비전 아래 그 어떤 도시보다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전략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세종시를 만든 목적이 국가 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라는 차원과 시민의 권익을 위해 초지일관 3년을 달려왔다"고 밝혔다.
시는 시정 4기에 실거주자 중심의 부동산 정책 추진, 교통체계 전면 개편, 자족 기능이 보장되는 경제수도 건설, 세종교육자유특구 시범지구 조성, 한글문화 수도 실현 등 5대 핵심 공약, 20개 전략과제를 제시한 가운데 지금까지 총 60개 공약 중 57건을 추진, 88.3%이상의 추진율을 달성했다.
시는 정부합동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행안부 지방규제혁신평가 전국 1위, 행안부 '자연재해 지역안전도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 획득, 소방청 '2024년 심정지 환자 소생률' 평가 2년 연속 전국 1위, 2025년 '119 상황관리 우수사례 최우수' 달성 등 행정·규제 혁신으로 행정역량과 시민권익을 높였다.
또한 시는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세종집무실, 세종지방법원·검찰청 설치가 확정되어 시대적 소명인 행정수도 완성에 다가섰다.
대표적 성과로는 시 출범 이래 최대 투자유치 실적인 44개사, 3조2100억원 달성, 400억 규모의 미래전략산업펀드 조성,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승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등 기업 유치를 위한 제도적·공간적 토대를 마련했다.
또 한글문화도시 최종 지정으로 3년간 총 100억원 규모의 사업비 확보, 한글사랑거리 조성, 한글런, 한글문화특별기획전, 국보 제320호 '월인천강지곡' 기탁 등 대한민국 한글문화도시로 성장했다.
대중교통 분야에서는 세종형 대중교통 월정액권 '이응패스'를 도입, 버스 노선 개선하고 수요응답형 운송수단인 '이응버스'를 전 생활권으로 확대했으며, 택시를 대폭 증가함으로써 일평균 대중교통 이용을 12%가량 높였다.
한편 국립민속박물관 이전 유치로 국립박물관단지에 총 6개 박물관 건립이 확정됐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를 유치하는 등 자타공인 박물관도시로 한 단계 성장시켰다.
경제분야에서는 낙화축제, 복숭아축제, 세종축제, 빛축제 등 사계절 특화 축제를 지역 상권과 연계 개최하고, 정부청사 옥상정원 야간 개방 및 어반-나잇 세종 등 세종밤마실 브랜드 개발, 야간관광 추진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했다.
복지분야에서는 세종충남대병원과 소아응급진료체계 구축,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중증 발달장애인 돌봄시설 '나다움센터'와 '세종시립요양원' 개원 등 생애주기와 대상에 걸친 돌봄서비스를 촘촘하게 확대했다.
세종시는 대한민국의 진정한 수도 도약과 국가의 미래를 선도하는 새로운 세종 실현에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교통망 완비, 공공인프라를 구축, 경제강국 성장기반 조성, 지방을 살리는 제도 개선 추진 등 세종발전밀착형 정책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시는 우선, 정부 부처의 완전 이전을 전제로 미이전 중앙부처와 세종시 특성에 맞는 공공기관의 추가 이전에 대해 정부와 정치권을 설득하고, 행정수도의 법적 지위 확보를 위한 행정수도 개헌, 특별법 제정, 세종시법 전면 개정 추진 등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행정수도로 완성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국회세종의사당 등 국가중추시설 개원 시점에 맞춰 광역급행철도(CTX) 사업기간 단축, 제2외곽순환도로 구축, 국지도 96호선 지하차도 신설, 세종시민의 오랜 숙원인 첫마을IC 건립사업, 저탄소 기반의 BRT 시스템 고도화, 대중교통카드와 지역화폐를 통합한 교통·결제카드를 도입 등 5극 3특을 연결하는 행정수도 교통망을 완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행정수도로서 자족기능 강화와 기반 마련을 위해 의료, 사이버 보안, 언론 등 필수 공공인프라 확충, 중부권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건립 기반 마련, 중증응급 중심의 종합병원 체계 개선, 사이버 인재 양성, 언론 미디어단지와 정원도시 조성 등 지속가능한 행정수도 공공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시는 K-이니셔티브 경제강국의 성장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국가 양자컴퓨팅 알고리즘 연구센터, AI 기반 공공데이터 센터, 글로벌 스타트업파크 등을 조성하고, 4 생활권 AI+X 융합형 미래 대학단지 구축, AI·로봇 특화단지 구축, 한국 폴리텍대학 국제캠퍼스 세종 설립, ODA 사업과 연계한 K-인재양성 프로젝트 등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한글문화의 세계화와 산업화를 위해 2026년 한글 비엔날레 및 각종 기념행사 추진, 한글문화단지 조성, 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 문체부 건의, 5생활권을 AI 융합 스마트시티 고도화, AI·빅데이터·자율주행·로봇 등 혁신산업 생태계 조성 등 세계문명을 선도하는 지역문화 강국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 취약한 지방재정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재정분권 강화,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을 살리기 위해 빈집세 신설, 농촌 세컨드하우스 촉진 등 제도 개선, 지역 주도의 인구정책 수립을 위한 인구전략센터 설치, 기회발전특구 가업상속공제 확대 등 지역을 살리는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끝으로 최민호 세종시장은 "시정 3년 동안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했다 "며 "남은 임기 동안 세종시를 자족기능을 갖춘 대한민국 행정수도에 걸맞는 품격있는 도시로 만드는 일에 흔들림 없이 끝까지 매진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 학교지원본부, 늘봄캠프 참여학교 공동 연수...현장 중심 교육 확대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 지난 30일 2025 여름방학 늘봄캠프에 참여하는 학교들의 운영 준비를 지원하고 학교-본부-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2025 기관연계 여름방학 늘봄캠프 참여교 공동 연수'를 개최했다.
올해 늘봄캠프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진행된 기관 간 업무협약과 기획회의를 바탕으로 세종시 초등교사와 지역 공공기관, 국책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해 세종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동 연수에는 연수에는 관내 초등학교 19개교의 늘봄지원팀장과 협력교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캠프 운영의 세부 내용과 역할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과 프로그램 구성 방향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학교지원본부는 이번 공동 연수로 늘봄캠프 운영 준비를 체계화하고 학생들이 의미 있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특히 초등교사와 공공기관, 국책연구기관의 연구진이 함께 참여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해 세종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고 흥미와 발달에 적합한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각 참여학교는 캠프 기간 중 학생 관리를 담당할 협력교원을 지정하는 등 학교 차원의 운영지원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앞으로도 학교지원본부는 지역사회 공공기관 및 국책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의 지속적인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이번 공동 연수는 우리 아이들의 여름방학이 단순한 쉼이 아니라, 의미 있게 배우고 자라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준비하는 소중한 자리"이며"학교와 기관이 손잡고 만드는 이번 여름이 아이들에게 오래오래 기억에 남는 성장의 계절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세종시의회, 청렴 교육 실시...시민 대의기관 역할 최선

세종시의회는 지난 30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윤리의식을 높이고 청렴 문화 확산과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주관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반부패 법령특강, 극단 '지우'의 맞춤형 청렴 2인극 공연 청렴 실천 서약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임채성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교육이 우리가 모두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출발점인 만큼,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특강은 조재광 청렴교육 전문강사가 맡아 '부패방지권익위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법령과 최근 판례·실무 사례 중심으로 이해를 높였다.
이어 극단 지우의 맞춤형 2인극은 공직자의 일상 속 청렴 갈등 상황을 실감 나게 표현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마지막으로 참석자 전원이 청렴 서약식으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교육과 조직문화 개선 활동을 통해 청렴 실천에 앞장서 시민의 대의기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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