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람 칼 가진 거 아냐?" 윔블던서 돌발 상황, 관중에 멘탈 붕괴 45분 만에 충격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윔블던 테니스 여자 단식 경기 중 선수가 관중을 내보내달라는 요청을 하는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1일(한국시간) 영국 '미러'에 따르면 여자 세계 랭킹 33위 율리야 푸틴체바(30, 카자흐스탄)가 아만다 아니시모바(24, 미국)와 1회전 경기 초반, 관중석에 있는 특정 인물을 가리키며 "저 사람 좀 내보내 달라. 그 사람이 나갈 때까지 경기하지 않겠다. 저 사람들 위험하다. 미쳤다"라고 주심에게 외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poctan/20250701153444110bshh.jpg)
[OSEN=강필주 기자] 윔블던 테니스 여자 단식 경기 중 선수가 관중을 내보내달라는 요청을 하는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1일(한국시간) 영국 '미러'에 따르면 여자 세계 랭킹 33위 율리야 푸틴체바(30, 카자흐스탄)가 아만다 아니시모바(24, 미국)와 1회전 경기 초반, 관중석에 있는 특정 인물을 가리키며 "저 사람 좀 내보내 달라. 그 사람이 나갈 때까지 경기하지 않겠다. 저 사람들 위험하다. 미쳤다"라고 주심에게 외쳤다.
이 돌발 상황은 푸틴체바가 1세트를 0-3으로 밀리던 상황이었다. 푸틴체바는 의심스러운 관중이 초록색 옷을 입고 있었다면서 "저 사람 내보내라. 혹시 칼이라도 갖고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주심은 현장에 있던 보안요원 3명과 논의했고, 푸틴체바는 상황이 해결될 때까지 경기를 다시 하고 싶지 않다고 주장했다.
결국 이런 상황은 푸틴체바의 경기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푸틴체바는 재개된 경기에서 한 게임도 따내지 못한 채 세트스코어 0-2(0-6, 0-6)로 완패했다. 푸틴체바는 결국 눈물을 터뜨린 채 경기장을 떠났다.
푸틴체바가 이날 경기에서 따낸 포인트는 총 21점, 경기 시간은 45분에 불과했다. 그는 경기 후 미디어 인터뷰도 하지 않은 채 경기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체바가 한 게임도 따내지 못한 것은 지난 2017년 WTA 뉴헤이븐 대회에서 알리제 코르네(35, 프랑스)에게 패한 이후 처음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poctan/20250701153444316kznb.jpg)
푸틴체바의 상대 아니시모바는 영국 BBC를 통해 "(문제가 된 관중이) 푸틴체바가 서브를 넣으려 할 때 뭔가 말한 것 같다"면서 "우리는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한편 기사에 따르면 이날은 윔블던 대회 사상 초반부 기온이 가장 높은 날이었다. 현지 시간 오후 4시 기준, 경기장 기온은 32.3도까지 올라 2001년 이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선수들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아이스팩, 찬 수건, 물을 제공받았다. 관중들 역시 모자, 양산, 휴대용 선풍기 등을 활용해 더위를 피하려 애썼다. /letmeou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우 우현주, 세 번째 암 재발…항암 치료 위해 '오펀스' 하차 "약속 못 지켜 죄송"
- 손준호, 44kg 아이유 충격적 식사량 공개 "김밥 한알 30분 씹어" [핫피플]
- "모두의 아버지였다"..최불암, 평생 '서민의 벗'으로..따뜻한 선행 뭉클 ('파하, 최불암입니다')[어
- "불편드려 죄송" 양상국, 전성기 걷어차고 나락갈 뻔..뼈아픈 반성되길 [Oh!쎈 초점]
- '한국 수비 뻥뻥 뚫리는데?' 논란의 스리백에 답한 홍명보 감독 “스리백과 포백, 같이 쓰도록 준
- “평창 식당만 1000평, 직접 지으셨다”...토니, 어머님 소개팅男 앞 '재력' 과시 ('미우새')
- 이소라, '전남친' 신동엽 언급에 심기불편 "지금 꼭 필요한 이야기니?" ('소라와진경')
- '응급실行' 고현정 "십이지장.췌장 연결 부위 봉합상태"..20년만에 운동 첫 도전 ('걍민경')
- 박미선, 1년 6개월 만의 고백..."건강 잃고 나니 복귀 망설이게 돼" ('미선임파서블')
- 이지현·박정아, '41세' 서인영에 '난자냉동' 권유 "너같은 딸 낳아서 당해봐" 일침(개과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