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사업 우선협상자 선정

2025. 7. 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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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이 한국의 극지 탐험에 활용되는 차세대 쇄빙연구선을 건조하게 됐습니다.

한화오션은 오늘(1일)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화오션은 이달 중 본계약 체결 뒤 차세대 쇄빙연구선의 설계에 들어갑니다.

차세대 쇄빙연구선은 총 1만6,560t 규모로, 극지연구소가 현재 운용하는 국내 최초의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7,507t)의 2배가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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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차세대 쇄빙연구선 조감도 [한화오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화오션이 한국의 극지 탐험에 활용되는 차세대 쇄빙연구선을 건조하게 됐습니다.

한화오션은 오늘(1일)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화오션은 이달 중 본계약 체결 뒤 차세대 쇄빙연구선의 설계에 들어갑니다.

오는 2029년 12월까지 건조를 마치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에 인도할 계획입니다.

차세대 쇄빙연구선은 총 1만6,560t 규모로, 극지연구소가 현재 운용하는 국내 최초의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7,507t)의 2배가 넘습니다.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전기추진체계를 탑재해 1.5m 두께의 얼음을 깨고 나아갈 수 있는 양방향 쇄빙 능력을 가진 PC(Polar Class) 3급 성능을 갖췄습니다.

선박은 영하 45도의 내한 성능도 겸비했습니다.

극한의 조건에서도 최고의 연구 성과가 나올 수 있게 지원하기 위해 휴식과 여가 활용을 위한 시설인 선실, 응접실, 식당 등도 최고급 여객선 수준의 안락함과 편의성을 느낄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한국은 앞서 2009년 아라온호를 건조해 독자적으로 남·북극해 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다만 극지방 환경 변화로 인한 연구 범위의 확대와 친환경 규제 강화 등으로 후속 쇄빙연구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습니다.

북극 해빙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북극은 단순히 새로운 뱃길이 아닌 자원, 물류, 기술 경쟁의 전장이 되고 있는 가운데 한화오션은 발 빠르게 쇄빙선 분야를 미래 성장동력의 하나로 키워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여기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초 미국 해안경비대가 운용할 쇄빙선 40척을 발주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어 쇄빙선은 트럼프 행정부가 본격 추진하는 조선업 재건의 또 다른 축으로 부상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한화오션 #쇄빙선 #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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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준(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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