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거대 모기?…중국서 유행하는 '이 마스크' [포크뉴스]

2025. 7. 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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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마치 피노키오 가면을 쓴 듯한 모습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달립니다.

중국 남부 저장, 푸젠 등지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연잎으로 자외선 차단 마스크를 직접 만드는 게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거대한 연잎을 얼굴에 덮고 모자나 헬멧으로 고정해 햇볕을 가리고, 눈과 코가 닿는 부분엔 구멍을 뚫어 숨 쉬기 편하게 만들었습니다.

푸젠성의 한 주민은 연잎이 "효과도 좋은데 자연친화적이고 공짜니까 더 좋다"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러한 모습이 마치 거대한 모기나 피노키오 같다며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운전 중 연잎 줄기에 걸리면 위험할 수도 있다며 걱정 섞인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한편, 이는 과거 중국에서 유행했던 '페이스키니'를 떠올리게 합니다.

'페이스키니'는 얼굴을 가리는 마스크로, '페이스'와 '비키니'의 합성어입니다.

10여 년 전 칭다오 해변에서 시작돼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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