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發 인플레 아직? 아마존은 이미 시작…"중국산 2.6%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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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아마존에서 미국인들이 구매하는 중국산 제품 가격은 전체 인플레이션보다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가 인용한 데이터위브에 따르면 아마존에서 판매되는 1407개 중국산 제품 중간 가격은 올해 1월부터 6월 중순까지 2.6% 상승해 미국의 핵심 상품 인플레이션을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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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충격, 소매공급망에 빠르게 전가…철강 관세 50% 확대로 압박 더 커질 것"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아마존에서 미국인들이 구매하는 중국산 제품 가격은 전체 인플레이션보다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가 인용한 데이터위브에 따르면 아마존에서 판매되는 1407개 중국산 제품 중간 가격은 올해 1월부터 6월 중순까지 2.6% 상승해 미국의 핵심 상품 인플레이션을 앞질렀다.
데이터위브는 2만5000개 이상의 품목을 면밀히 조사하여 원산지가 중국으로 명확히 표시된 1407개 제품에 초점을 맞췄다.
핵심 소비자물가지수(CPI)는 5월까지 6개월 동안 1% 올라 연간 2% 상승했다. 핵심 CPI는 변동성이 높은 식품, 에너지, 중고차 및 트럭을 제외한 품목들의 가격을 지수화한 것이다. 로이터는 이번 데이터위브의 조사 결과에 대해 "관세가 미국 소비자 물가에 압력을 가하기 시작했고 지난 몇 달 동안 상품 가격이 상승하는 추세를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상품은 프린터 및 분쇄기 종류의 가전제품, 가구 및 가정용품으로 각각 3.5%, 3.1%씩 올랐다. 중국산 제품 1407개 중에서 475개는 가격이 올랐지만 633개는 변동이 없었고 299개는 가격이 내렸다. 일례로 해밀턴 비치 전기 주전자는 49.99달러에서 평균 73.21달러로 올랐고, 그린팬 프라이팬의 가격은 31.99달러로 두 배 이상 인상됐다.
데이터위브의 카틱 베타다푸라 최고경영자는 로이터에 "비용 충격이 소매 공급망에 파급되고 있다"며 "마진이 적고 재고 보충 주기가 짧으면 사소한 관세라도 빠르게 (소비자들에게) 전가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6월 23일부터 추가 철강 관세가 발효되어 "향후 몇 달 동안 조리기구, 주전자, 소형 주방 가전제품 및 기타 가정 필수품에 대한 가격 압박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상무부는 50% 철강관세가 적용되는 파생상품에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가전 품목을 대거 추가했다.
현재 미국은 보편 관세 10%,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 관세 50%,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관세 25%를 시행하고 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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