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부산역에서 반값으로 택배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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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부산역에서 일반 택배의 절반 수준 가격으로 택배 물품을 보낼 수 있게 된다.
역사 내에 설치된 무인 택배함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택배 물품을 배송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 취지다.
코레일은 접수된 계획서를 대상으로 타당성, 이용객 편의성, 효율성 등을 살핀 뒤 사업자를 가려낸다.
그러나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등에서 택배 기기까지 갖춰 이용객들에게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여론이 나오자 이를 수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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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2개 역사가 대상… 이용객 편의성 더 높아질 것으로 보여
앞으로는 부산역에서 일반 택배의 절반 수준 가격으로 택배 물품을 보낼 수 있게 된다. 이용객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1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전국 역사를 대상으로 ‘생활물류 Rail+택배(가칭)’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역사 내에 설치된 무인 택배함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택배 물품을 배송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 취지다. 코레일은 이용 가격을 일반 택배의 50%가량으로 책정했다. 열차에 타고 내리기 전에 간편하게 활용이 가능해 일상 속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코레일은 KTX 8개 역(부산역·용산역·청량리역·대전역·동대구역·전주역·여수엑스포역·강릉역)과 수도권전철 4개 역(신도림역·가산디지털역·노량진역·회기역) 등 12곳에 이 설비를 설치한다. 또 향후 운영 성과 등을 검토한 뒤 대상을 추가하기로 했다.
사업 계획서 접수 시기는 17~18일이다. 향후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www.korail.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코레일은 접수된 계획서를 대상으로 타당성, 이용객 편의성, 효율성 등을 살핀 뒤 사업자를 가려낸다. 선정된 업체는 역사 공간(2㎡ 이내)에 무인 택배 기기를 설치한 뒤 운영하게 된다. 이와 관련, 코레일은 9일 오후 3시 30분 용산역 회의실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참여 기업은 현장에서 사업 개요, 신청 절차 등을 안내받는다.
코레일은 현재 부산역 등에서 짐 보관·배송을 하고 있다. 무거운 가방 등을 일일이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 만족도가 아주 높다. 그러나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등에서 택배 기기까지 갖춰 이용객들에게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여론이 나오자 이를 수용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이번 조치는 역사의 공간 효율성을 이전보다 높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국민 일상과 밀접한 사업을 추진, 철도역이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종합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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