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관영지, EU와 정상회담 앞두고 “희토류 매개로 가까워질 수 있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관영매체가 희토류를 매개로 중국과 유럽연합(EU)이 더 가까워질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글로벌타임스는 "희토류 문제가 현재 중국-EU 관계에서 '뜨거운' 주제지만, 잘 처리된다면 꼭 분쟁의 발화점일 필요도 없다"며 "(희토류 문제가) 오히려 양측을 더 가깝게 만드는 유대(bond)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U는 이달 24∼25일 열릴 예정인 중국과의 정상회담을 맞아 중국으로부터 희토류 수출 통제 완화 혹은 면제를 얻어내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매체가 희토류를 매개로 중국과 유럽연합(EU)이 더 가까워질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과 EU는 이달 24∼25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중국 인민일보 계열의 영문 매체 글로벌타임스는 1일 논평에서 “중국과 EU는 외교관계 수립 50주년을 계기로 협력을 주 의제로 삼아야 한다”며 “이는 양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고, 희토류 수출 문제를 포함한 무역 마찰들을 처리하는 올바른 길”이라고 주장했다.
글로벌타임스는 “희토류 문제가 현재 중국-EU 관계에서 ‘뜨거운’ 주제지만, 잘 처리된다면 꼭 분쟁의 발화점일 필요도 없다”며 “(희토류 문제가) 오히려 양측을 더 가깝게 만드는 유대(bond)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과 EU는 중국산 전기차 보조금에 대한 EU의 관세 부과와 중국의 EU산 농축산물 수입 보복 등으로 지난해부터 무역 마찰을 이어가고 있다. 무역 협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EU는 지난달 중국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대규모 공공 조달 참여를 사실상 금지하기로 했고, 중국은 미국과의 관세 전쟁 중에 전 세계를 대상으로 전략 자원인 희토류 수출을 통제하는 등 전선을 넓혔다.
EU는 이달 24∼25일 열릴 예정인 중국과의 정상회담을 맞아 중국으로부터 희토류 수출 통제 완화 혹은 면제를 얻어내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글로벌타임스는 “중국은 오랫동안 EU에 희토류를 수출하면서 EU의 디지털 및 녹색 전환 목표 달성 노력에 필수적인 지원을 제공해왔다”며 “유럽의 일부 국가가 이런 (중국의) 기여에 감사하지 않고 심지어 훼손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고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 신문은 또 “중국은 관련된 국가들과 수출 통제 소통·대화를 강화하고 무역 편의성을 높일 의향이 있다”며 “근거 없는 비난과 배타적인 ‘분파’ 만들기는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수출 통제의 틀 아래에서 어떻게 법적으로 실현 가능하고 상호 제도적인 조치를 만들어낼 것인지는 중국과 EU가 모두 탐구해볼 가치가 있는 질문”이라고 덧붙였다.
이규화 기자 david@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거길 왜?”…중국계 미국인 인플루언서, 남극 무단비행하다 구금
- 주차 차량 들이받고…남편으로 ‘운전자 바꿔치기’한 50대
- 한덕수에 고소당한 오윤혜 “짜릿하네”…무슨 일
- ‘러브버그’ 익충일까 해충일까…서울시민 86% “대량 발생하면 해충”
- 벨 눌러 문 열었는데…신림동 흉기 난동 2명 부상, 용의자는 사망
- “7년 이상 5천만원 이하 빚탕감, 소득·재산 다 본다”…도박빚도 가능하면 심사
- 이란 제재 해제되나…트럼프 “평화 이룬다면 가능”
- 4050 재취업시… 男 “임금” 女 “근무시간”
- 여행 후 샤워해도 소용없다…안 닦은 캐리어, 변기보다 세균 58배
- ‘집값 폭등’에 갈곳 잃은 청년들…월세살이 늘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