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주차장서 여성 성폭행… ‘나는 솔로’ 남성 출연자, 구속 송치
문지연 기자 2025. 7. 1. 14:18

연애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를 통해 얼굴을 알린 남성 출연자가 성폭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준강간 혐의로 지난달 26일 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준강간 혐의는 심신미약이나 항거불능 상태를 이용한 간음죄를 의미한다.
A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3시 30분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한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으며 같은 달 23일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A씨는 SBS플러스와 ENA에서 방영하는 ‘나는 솔로’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연달아 출연해 왔다. 사건 직후 ‘나는 솔로’ 제작진은 “A씨의 범죄 혐의 관련,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에 관한 내용을 뉴스 보도를 통해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안의 중대성을 인식해 시청자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해 방송할 예정”이라며 “이미 방송한 분도 최대한 출연자를 편집·삭제하겠다”고 했다. 이후 26일 방영분에서는 A씨의 출연분이 통편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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