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시청역 참사 1년…고령 운전 사고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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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인 지난해 7월 1일.
서울시는 사고 직후 해당 지점에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차량용 방호 울타리를 설치하는 등 개선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그보다 먼저 고령 운전자 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전체 교통사고는, 2020년 20만 9천654건에서 지난해 19만 6천349건으로 감소했는데, 이 가운데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낸 교통사고 비율은 14.8%에서 21.6%로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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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인 지난해 7월 1일.
69살 차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도로를 역주행해 9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1심 재판부는 차 씨의 운전 미숙을 사고 원인으로 보고 금고 7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차 씨가 차량 페달을 정확히 조작하지 못하는 과실을 저질렀다는 건데, 차 씨는 항소심에서 여전히 차량 결함으로 인한 급발진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시는 사고 직후 해당 지점에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차량용 방호 울타리를 설치하는 등 개선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그보다 먼저 고령 운전자 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전체 교통사고는, 2020년 20만 9천654건에서 지난해 19만 6천349건으로 감소했는데, 이 가운데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낸 교통사고 비율은 14.8%에서 21.6%로 급증했습니다.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5년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고령 운전자들은 노화로 인해 신체 기능이 저하되기 쉽습니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페달 오조작 사고의 25.7%가 65세 이상 운전자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오조작 방지 장치 도입과 함께, 고령 운전자들의 조건부 면허 제도 등을 적극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습니다.
(취재 : 정혜경, 영상편집 : 김나온,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정혜경 기자 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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