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에어컨도 안 나오는데 바캉스?"…김병기 "무조건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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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 등을 요구하며 국회에서 철야농성을 이어오고 있는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찾았다.
1일 김 원내대표는 나 의원이 농성 중인 국회 본관 로텐더홀을 찾아 안부를 물었다.
나 의원은 지난달 27일부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직의 반환을 요구하며 철야농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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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 등을 요구하며 국회에서 철야농성을 이어오고 있는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찾았다.
1일 김 원내대표는 나 의원이 농성 중인 국회 본관 로텐더홀을 찾아 안부를 물었다. 나 의원이 김 원내대표에게 "법사위원장을 좀 달라"고 하자, 김 원내대표는 "새로운 지도부랑 손 맞춰서 잘..."이라고 말끝을 흐렸다.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역시 로텐더홀을 방문해 "(법사위원장을 돌려주면 김민석 후보자 인준을) 우리가 100% 협조하겠다"며 나 의원을 거들었다.
나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이 자신의 철야농성을 두고 '바캉스 농성'이라는 비판을 쏟아낸 것에 대해 "주말에는 에어컨도 안 틀어주면서 누가 그렇게 바캉스라고 하나"라며 "동작 남매라고 그러더니 고생 엄청 시키고 다 가져가나"라고 한탄했다.
이에 김 직무대행은 나 의원에게 "(에어컨) 틀어드릴게. 죄송하다, 무조건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나 의원은 지난달 27일부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직의 반환을 요구하며 철야농성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은 나 의원의 농성에 대해 '캠핑, 바캉스 농성', '웰빙 농성'이라며 비판했다. 국민의힘 친한계(친 한동훈계) 의원들도 "'피서 농성'을 벌이는 것이 한심하다"며 농성 중단을 촉구했다.
나 의원은 "김밥, 철야농성이 바캉스라면 '이재명 출퇴근 웰빙 단식 쇼'는 뭐였냐"고 지적했고, 같은 당 친한계 의원들을 향해서도 "이러니 국민의힘이 국민에게 욕을 먹는 것"이라며 반격했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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