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모교 안동 '삼계초교' 전교생 1명뿐…9월 폐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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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모교인 안동 삼계초교(월곡초교 삼계분교장)가 오는 9월 문을 닫는다.
안동에서도 가장 골짜기로 소문난 예안면 도촌리 지통마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이 대통령은 집에서 6㎞를 걸어 삼계초교에 다녔다.
그는 "9월 문을 닫는 삼계초교가 지역 친화적인 문화공간과 대통령을 기억하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며 "이 대통령이 국민이 잘사는 나라를 만들고 칭찬받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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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신성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모교인 안동 삼계초교(월곡초교 삼계분교장)가 오는 9월 문을 닫는다.
현재 이 학교에는 전교생이 단 1명뿐이다.
안동에서도 가장 골짜기로 소문난 예안면 도촌리 지통마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이 대통령은 집에서 6㎞를 걸어 삼계초교에 다녔다.
이 대통령은 2006년 1월 자신의 블로그에 "여름에는 그런대로 견딜 만한데 겨울이면 아침 등굣길이 고통 그 자체였다. 어머니가 미리 데워둔 따뜻한 세숫물에 세수하고 쇠로 된 돌쩌귀를 잡으면 손이 돌쩌귀에 얼어붙어 잘 떨어지지 않는다"고 썼다.
또 "겨울에는 먼저 간 학동들이 심술로 징검다리에 물을 뿌려 놓기 때문에 돌멩이가 얼어 고무신이 미끄러지면서 발이 얼음물에 빠져 얼어 터진다. 또 여름 홍수로 학교에 가지 않은 날이 더러 있었고, 아예 친구들끼리 작당을 해 홍수를 핑계로 집단 결석을 한 일도 있었다"고 어린 시절의 등굣길을 설명했다.

이 대통령의 초등학교 은사인 박병기 씨는 "1975년 소년 이재명을 처음 만났다. 그때는 길이 구불구불해 왕복 14㎞를 걸어 다녔을 것"이라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이 학교생활을 잘하고 위인전을 많이 읽었던 아이"라고 회상했다.
그는 "9월 문을 닫는 삼계초교가 지역 친화적인 문화공간과 대통령을 기억하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며 "이 대통령이 국민이 잘사는 나라를 만들고 칭찬받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이 재학했던 1976년에는 6학년생만 70명이 넘었지만, 올해는 6학년 여학생 1명뿐이며 내년에는 입학예정자가 없다.
학교 측은 이 여학생을 오는 9월 타 학교로 전학 보낸 뒤 폐교하기로 했다.
현재 도촌리 마을의 가구 수는 44세대, 최연소자는 64세로 인구가 유입될지는 미지수다.
ssh48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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