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모든 걸 쏟아냈다, 부누 선방 믿을 수 없어" 궁색한 클럽 WC 16강 탈락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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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클럽 월드컵 16강에서 탈락했다.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는 시모네 인자기 감독이 이끄는 알힐랄과 1일 오전 10시(한국 시각) 미국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2025 FIFA(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16강전을 치렀다.
전반 9분 맨체스터 시티의 베르나르두 실바가 선제 골을 넣었지만 알힐랄이 마르쿠스 레오나르두의 후반 1분 동점골로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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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시티가 클럽 월드컵 16강에서 탈락했다.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는 시모네 인자기 감독이 이끄는 알힐랄과 1일 오전 10시(한국 시각) 미국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2025 FIFA(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16강전을 치렀다.
경기는 치열했다. 전반 9분 맨체스터 시티의 베르나르두 실바가 선제 골을 넣었지만 알힐랄이 마르쿠스 레오나르두의 후반 1분 동점골로 맞섰다. 이어 알힐랄이 후반 7분 말콤의 골로 앞섰고, 3분 뒤 엘링 홀란이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는 연장전으로 들어섰고, 연장 전반 4분 칼리두 쿨리발리, 연장 전반 14분 필 포든이 각각 득점해 3-3 스코어가 됐다. 방점을 찍은 건 알힐랄의 첫 골을 만든 레오나르두였다. 레오나르두는 연장 후반 7분 극적인 역전골을 터트리면서 알힐랄의 4-3 대역전승을 일궜다.

맨체스터 시티는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았지만, 막판 수비 실수가 연이어 나오면서 결국 이른 여름 휴가를 떠나게 됐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이 소감을 이야기했다. 그는 "토너먼트 단계에선 모든 경기가 어렵다. 상대가 역습을 하도록 허용했지만, 우리 역시 많은 기회를 만들었고 전반적으로 경기력이 좋았다"라고 되돌아봤다.

실망스러운 감정을 전하면서도, 미국에서 노력한 선수들과 스태프들의 헌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말 아쉽다. 아주 좋은 상태였다.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충분히 전하기 힘들다.그들은 훈련하고 준비하는 데에 모든 것을 쏟았다. 많은 공격 시도가 있었고, 부누(상대 골키퍼)가 믿을 수 없는 선방을 했다. 더는 할 말이 없다."
2025-2026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시티는 7월 중순경 다시 소집할 예정이다. 그 전에 선수들은 휴가를 떠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팀이 잘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집에 돌아가서 쉬고, 마음을 재충전한 다음 돌아올 것이다. 과거에 못 봤던 좋은 점들을 많이 봤다. 특히 선수들과 스태프들의 관계가 좋았다. 훈련도 좋았지만, (대회) 수준이 매우 높다"라고 전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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