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 김건희 여사에 너무 매정해"···'휠체어 퇴원' 비난 쏟아지자 서정욱 꺼낸 말

남윤정 기자 2025. 7. 1. 13: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우울증으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다가 휠체어를 타고 퇴원한 것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자 정치 평론가 서정욱 변호사 "국민들이 매정하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서 변호사는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과의 인터뷰에서 "(김건희 여사의) 휠체어 모습이 여러 국민들 사이에서 말이 많았다"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7일 김건희 여사가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미는 휠체어에 탄 채 퇴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우울증으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다가 휠체어를 타고 퇴원한 것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자 정치 평론가 서정욱 변호사 “국민들이 매정하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서 변호사는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과의 인터뷰에서 “(김건희 여사의) 휠체어 모습이 여러 국민들 사이에서 말이 많았다”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서 변호사는 “김 여사 가족에 확인해보니 (김 여사가) 현재 저혈압이 아주 심하다. 어지럼증, 현기증, 그리고 호흡 곤란 등 몸에 안 좋은 게 많아서 병원에서 휠체어 타고 (퇴원했다)”며 “저혈압이다 보면 현기증이 심하다. 그래서 휠체어를 탔다는 걸 분명히 들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가 우울증으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것이 특혜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주치의 소견에 따라 원칙대로 입원한 것”이라며 “예전에 이재명 대표도 헬기 타고 서울대병원 갔다. 그것처럼 관용적으로 보자”고 했다. 이에 진행자가 “당시 이 대표는 목을 테러당해 경동맥을 위협받았다. 우울증과 동일 선상에서 비교할 수 있느냐”고 묻자 서 변호사는 “(김 여사도) 호흡 곤란으로 상당히 위험했다고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서 변호사는 “너무 매정하게 휠체어를 탔다고 해서”라며 “그런다고 특검이 안 부를 것도 아니다. 수사를 안 할 것도 아니다”라고 했다.

김 여사는 지난 4월 11일 한남동 관저 퇴거 이후 자택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에서 칩거를 이어갔다. 대선 투표일인 지난 3일 투표소에 나온 게 공개석상에서 포착된 마지막 모습이었다. 이어 지난달 16일 지병을 이유로 돌연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다. 자신과 관련한 여러 의혹을 수사할 민 특검이 임명돼 수사팀 구성에 착수한 지 나흘 만이었다. 이후 김건희 특검팀 정식출범을 앞두고 윤 전 대통령 소환 전날 퇴원절차를 밟았다.

남윤정 기자 yjnam@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