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c.review] ‘최대 이변’ 알 힐랄, 맨시티까지 꺾었다…연장 혈투 끝 4-3 역전승→8강 진출

박진우 기자 2025. 7. 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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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힐랄이 클럽 월드컵 최대 이변을 만들었다.

알 힐랄은 1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위치한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16강에서 맨체스터 시티와의 연장 혈투 끝에 4-3 역전승을 거뒀다.

알 힐랄이 4-3으로 또다시 역전했다.

경기는 알 힐랄의 4-3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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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알 힐랄이 클럽 월드컵 최대 이변을 만들었다.


알 힐랄은 1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위치한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16강에서 맨체스터 시티와의 연장 혈투 끝에 4-3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알 힐랄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알 힐랄은 5-4-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레오나르두, 알 도사리, 칸노, 밀린코비치-사비치, 말콤, 알 하르비, 로지, 네베스, 쿨리발리, 칸셀루, 부누가 선발로 나섰다.


맨시티는 4-3-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홀란드, 도쿠, 사비우, 귄도안, 라인더르스, 실바, 아이트-누리, 그바르디올, 디아스, 누네스, 에데르송이 선발 출격했다.


[전반전] ‘실바 선제골’ 맨시티, 1-0 리드로 전반 마무리


전반 포문은 맨시티가 열었다. 전반 6분 도쿠가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디아스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부누 선방에 막혔다.


먼저 웃은 쪽은 맨시티였다. 전반 9분 귄도안의 패스를 받은 실바가 박스 안에서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가 1-0 리드를 잡았다.


맨시티의 흐름이 이어졌다. 전반 24분 홀란드의 스루 패스를 받은 사비뉴가 문전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는데 부누가 선방했다. 전반 29분 사비뉴의 패스를 받은 귄도안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또다시 부누 선방에 막혔다.


전반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졌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전반은 맨시티의 1-0 리드로 끝났다.


[후반전] 치열했던 공방전...2-2 무승부로 연장 돌입


후반 시작과 함께 알 힐랄이 동점골 사냥에 성공했다. 후반 1분 우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왔고, 이를 골키퍼가 선방했다. 흐른 공을 가지고 몇 차례 슈팅과 차단이 이어졌는데,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레오나르두가 침착한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알 힐랄이 1-1 균형을 맞췄다.


알 힐랄의 기세가 매서웠다. 후반 2분 우측면에서 말콤이 안으로 돌파한 이후, 측면으로 돌아 들어가는 칸셀루에게 패스를 건넸다. 칸셀루가 각이 없는 상황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솟아 올랐다.


끝내 역전을 이룩한 알 힐랄이었다. 후반 7분 역습 상황, 칸셀루가 내준 패스를 말콤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알 힐랄이 순식간에 2-1 역전에 성공했다.


맨시티는 그대로 당하지만은 않았다. 맨시티는 실점 직후 귄도안, 누네스, 그바르디올을 빼고 로드리, 아케, 아칸지를 투입했다. 곧바로 역전을 이룩했다. 후반 10분 코너킥 상황, 공을 잡은 홀란드가 문전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맨시티가 2-2로 균형을 맞췄다.


맨시티는 이후 계속해서 공세를 펼쳤다. 후반 39분 좌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홀란드가 헤더로 연결했다. 공은 골키퍼를 넘어 골문으로 향했지만, 알 힐랄 수비가 극적으로 걷어내며 위기를 모면했다.


후반에도 승부는 가려지지 않았다. 결국 2-2 무승부로 후반이 종료됐고, 양 팀은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 또다시 역전 극장 만든 알 힐랄...맨시티 4-3으로 꺾고 '8강행'


알 힐랄이 반전을 만들었다. 연장 전반 4분 코너킥 상황, 쿨리발리가 감각적인 헤더로 돌려 놓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알 힐랄이 3-2로 역전했다.


맨시티가 또다시 균형을 맞췄다. 연장 전반 14분 셰르키의 패스를 포든이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갈랐다. 맨시티가 3-3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알 힐랄이 반전 서사를 이룩했다. 연장 후반 7분 레오나르두가 골대를 맞고 흐른 공을 넘어지며 슈팅해 득점으로 연결했다. 알 힐랄이 4-3으로 또다시 역전했다.


추가시간은 3분이 주어졌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알 힐랄의 4-3 승리로 끝났다. 이로써 알 힐랄은 최대 이변을 연출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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