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명문 콩가루 집안 다 됐다…7년 헌신했는데 술 취해 ‘단장 욕설’→구단도 확인

박진우 기자 2025. 7. 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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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안 노이하우스가 휴가 중 '대형 사고'를 쳤다.

영국 '트리뷰나'는 1일(한국시간) "술에 취한 분데스리가 선수가 단장에 욕설을 뱉었다.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팬들에게 말실수를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트리뷰나'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노이하우스는 스페인 마요르카의 휴양지 거리에서 팬들과 다사다난한 대화를 나눴다. 그 자리에서 노이하우스는 묀헨글라트바흐 팬들에게 롤란트 비르쿠스 단장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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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플로리안 노이하우스가 휴가 중 ‘대형 사고’를 쳤다.


영국 ‘트리뷰나’는 1일(한국시간) “술에 취한 분데스리가 선수가 단장에 욕설을 뱉었다.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팬들에게 말실수를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1997년생 노이하우스는 독일 국적의 미드필더다. 그는 묀헨글라트바흐에서 오랜 기간 활약한 ‘베테랑’이다. 지난 2018-19시즌 합류해 꾸준하게 주전 입지를 다져왔다. 뛰어난 축구 지능을 바탕으로 득점을 만드는 움직임이 탁월했고, 독일 현지에서도 많은 기대를 모았다.


다만 2024-25시즌 활약상은 기대 이하였다. 노이하우스는 리그 18경기에 나섰는데, 그 중 선발로 나선 경기는 단 2회 뿐이었다. 출전 시간은 367분에 불과했다. 노이하우스는 1도움을 기록한 채,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다.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린 노이하우스였다.


결국 시즌 직후 이적설에 휩싸였다. 노이하우스는 포르투나와 아우크스부르크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선수 본인은 최근 묀헨글라트바흐에 잔류하겠다고 선언했다. 여기까지는 좋았다. 노이하우스는 개막을 앞두고 떠난 여름 휴가에서 술에 취해 ‘대형 사고’를 쳤다.


‘트리뷰나’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노이하우스는 스페인 마요르카의 휴양지 거리에서 팬들과 다사다난한 대화를 나눴다. 그 자리에서 노이하우스는 묀헨글라트바흐 팬들에게 롤란트 비르쿠스 단장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체는 “노이하우스는 ‘비르쿠스 단장은 세계 최악의 단장이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이 받는 연봉 400만 유로(약 63억 원)를 자랑했는데, 이는 벤치를 지키는 선수로서는 상당한 금액이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구단은 해당 사건을 인지하고는 있지만,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매체는 “묀헨글라트바흐 구단은 이번 ‘휴가 중 사건’에 대해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지만, 현지 언론들은 팬들 뿐만 아니라, 선수단 내부에서 단장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단에 7년 헌신한 선수가 단장에게 폭탄 발언을 뱉은 상황, 이미 지난 시즌 리그 10위에 그치며 또다시 유럽대항전 진출 실패로 뿔이 난 팬들은 '구단 내 불화'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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