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 이달 개최 추진하지만… 정부 “관세협상 진전 여부따라 가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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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간 관세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 일정 조율도 순탄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이 오는 8∼9일 예상되는 방한 일정 중 트럼프 대통령의 주문사항을 우리 측에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8∼9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진 루비오 장관 역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의 회담에서 관세 협상을 비롯한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사항을 한국 측에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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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측에 트럼프 요구사항 전달할 듯
한·미 간 관세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 일정 조율도 순탄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이 오는 8∼9일 예상되는 방한 일정 중 트럼프 대통령의 주문사항을 우리 측에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고위 당국자는 1일 “한·미 정상회담을 추진 중인 건 맞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날짜가 거론되는 단계는 아니다”라며 “미국과의 조율에 따라 이르면 7월 중에 성사될 수 있으나, 가변적이라고 보는 게 맞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세 협상의 진전 여부에 따라 한·미 정상회담 일정이 결정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외교 소식통은 “관세 협상에 아무런 진전이 없는데 정상 간 만남부터 추진하긴 쉽지 않다”며 “최종 서명까진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의견 차를 좁혔을 때 한·미 정상회담 추진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관세 협상을 위해 방미했던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달 29일 귀국 뒤 “이제 협상을 가속화하기 위한 어느 정도의 신뢰가 형성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8∼9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진 루비오 장관 역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의 회담에서 관세 협상을 비롯한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사항을 한국 측에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이 동맹국에 오랫동안 촉구해왔던 국방비 증액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두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아태 지역에 군사적 개입의 마수를 뻗치려는 노골적 시도”라고 비난했다.
권승현·나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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