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몸으로 서행 차량 막아 의식 잃은 70대 운전자 구조
유영규 기자 2025. 7. 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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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에서 40대 의용소방대원이 서행하던 승용차를 맨몸으로 막아 세운 뒤 의식을 잃은 70대 운전자를 구조한 선행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오늘(1일) 제천소방서에 따르면 제천119수상구조전문의용소방대 소속 이 모(44) 대원은 지난달 15일 오후 4시 48분 봉양읍의 한 아파트 앞에서 친구와 커피를 마시고 있었습니다.
이 대원은 의식을 잃은 듯 앉은 채로 운전석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던 운전자(70대)를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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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택근 대원과 윤명용 서장
충북 제천에서 40대 의용소방대원이 서행하던 승용차를 맨몸으로 막아 세운 뒤 의식을 잃은 70대 운전자를 구조한 선행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오늘(1일) 제천소방서에 따르면 제천119수상구조전문의용소방대 소속 이 모(44) 대원은 지난달 15일 오후 4시 48분 봉양읍의 한 아파트 앞에서 친구와 커피를 마시고 있었습니다.
이상한 경적이 들려 주변을 둘러보니 오거리에서 적색 신호였지만 아반떼 승용차가 느린 속도로 비정상적으로 주행 중이었습니다.
이 대원은 의식을 잃은 듯 앉은 채로 운전석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던 운전자(70대)를 발견했습니다.
뛰쳐나간 이 대원은 차를 맨몸으로 막으면서 속도를 줄였고, 열린 창문 틈을 통해 문을 개방했습니다.
이후 안으로 들어가 핸들을 조작해 승용차를 안전한 곳에 정차시켰습니다.
그러고는 운전자가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119구급대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다행히 운전자는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이 대원은 "누구라도 그런 상황에서는 같은 선택을 했을 것"이라고 겸손해했습니다.
제천소방서와 제천경찰서는 시민의 생명 보호에 앞장선 이 대원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각각 수여했습니다.
(사진=제천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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