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정 검찰총장 사의 표명

이현승 기자 2025. 7. 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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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정(사법연수원 26기) 검찰총장이 1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 총장은 작년 9월 취임해 임기(2년)가 아직 1년 2개월쯤 남아 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심 총장은 전날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88년 검찰청법에 검찰총장 임기 2년을 보장하도록 명시됐지만, 이번에 심 총장을 포함해 16명의 검찰총장이 임기 중간에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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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1년2개월 남은 상태… 오후 3시 입장문 발표 예정
1988년 임기 2년 보장 이후 16명째 중도 사퇴
검사장급 고위 간부들 줄줄이 사표 제출

심우정(사법연수원 26기) 검찰총장이 1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 총장은 작년 9월 취임해 임기(2년)가 아직 1년 2개월쯤 남아 있다.

심 총장은 이날 오후 3시에 입장문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퇴임식은 2일 열릴 예정이다. 검찰총장이 임기 도중에 사퇴하는 것은 문재인 정부 때인 2022년 5월 김오수 당시 검찰총장이 더불어민주당의 검찰 개혁 입법에 반대한다는 명분으로 물러난 이후 약 3년 만이다.

심우정 검찰총장. / 뉴스1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심 총장은 전날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9월 취임한 뒤 10개월 만이다. 검찰총장 임기 2년을 절반도 채우지 못하고 그만두는 것이다.

심 총장의 사의 표명은 검찰 개혁을 이끌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명되고 봉욱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이 임명된 이후 이뤄졌다. 정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아직 열리기 전이지만 법무부는 이르면 이날 현재 공석인 검찰 고위 간부 자리에 대한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앞서 검찰 고위간부들이 잇따라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진동(28기) 대검찰청 차장검사, 양석조(28기) 서울동부지검장, 신응석(29기) 서울남부지검장, 변필건(30기)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등이 대표적이다.

한편 1988년 검찰청법에 검찰총장 임기 2년을 보장하도록 명시됐지만, 이번에 심 총장을 포함해 16명의 검찰총장이 임기 중간에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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