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모교' 김일성군사대 1년 만에 또 방러... 정례 교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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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군사교육을 담당하는 군 간부들이 러시아를 방문했다.
북한은 지난해 6월 러시아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한 지 1주년을 맞아 전방위적 협력을 과시하고 있는데, 김일성군사종합대 대표단의 러시아 방문은 1년 사이 북한군의 쿠르스크 지역 파병 등을 통해 한층 끈끈해진 북러 간 군사 협력의 지속성을 암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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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군사교육을 담당하는 군 간부들이 러시아를 방문했다. 이들의 방러는 지난해 7월 이후 두 번째로, 러시아 군사교육 기관과의 교육 협력 정례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조선중앙통신은 1일 김금철 김일성군사종합대 총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러시아 총참모부 군사 아카데미를 방문하기 위해 전날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출발했다고 전했다. 김 총장 일행의 공개적인 방러는 지난해 7월 이후 약 1년 만이다. 통일부 당국자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7월 '조선인민군 군사교육일군 대표단'이 러시아를 방문했고, 지난해 말엔 러시아 총참모부 군사아카데미 대표단이 방북한 바 있다. 김일성군사종합대는 한국 국방대 등과 유사하게 장교를 재교육하는 군사학교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스위스 유학 후 포병학 등 군사 지식을 배운 곳으로 알려졌다.
김일성군사종합대 대표단의 방러로 북러 간 군사 교육 협력은 정례화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북한은 지난해 6월 러시아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한 지 1주년을 맞아 전방위적 협력을 과시하고 있는데, 김일성군사종합대 대표단의 러시아 방문은 1년 사이 북한군의 쿠르스크 지역 파병 등을 통해 한층 끈끈해진 북러 간 군사 협력의 지속성을 암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번 교류와 관련해 “군사 교육 분야 교류가 계속되고 있는 동향”이라고 평가했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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