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줏대없네!" 알힐랄 선수들 집단 반발→ '규정 무시'하고 맨시티 '득점 이유' 설명한 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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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이 선수들에게 흔들리는 이례적 장면이 나왔다.
주심이 흥분한 선수들의 분노를 잠재우려 했지만, 알힐랄 선수들은 온 필드 리뷰를 왜 하지 않느냐고 따졌다.
주심이 VAR 검토 후 판정을 유지한다면 별도의 설명을 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선 주심이 VAR 검토 후 판정을 번복하지 않았음에도, 별도 설명을 하며 규정을 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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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주심이 선수들에게 흔들리는 이례적 장면이 나왔다.
이 상황은 맨체스터 시티와 알힐랄의 2025 FIFA(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16강전에서 발생했다. 전반 9분 만에 베르나르두 실바가 골을 터트려 맨체스터 시티에 첫 골을 안긴 직후다.
득점 직전엔 문전 혼전 상황이 빚어지고 있었다. 일카이 귄도안의 몸을 맞고 나온 볼이 앞쪽으로 향했고, 골키퍼를 바라보며 왼쪽에 서 있던 실바가 왼발로 밀어 넣어 득점했다.
알힐랄 선수들은 공이 팔에 맞았다며 거세게 항의했다. 귄도안에게 볼이 향하기 전, 라얀 아이트-누리가 땅에서 튀어 오른 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핸드볼 파울이 일어났다는 것.

주심이 흥분한 선수들의 분노를 잠재우려 했지만, 알힐랄 선수들은 온 필드 리뷰를 왜 하지 않느냐고 따졌다. 대형 전광판을 통해 재생되는 골 장면을 보라는 제스처도 취했다. 관중들도 손으로 네모를 그려보이며 영상 체크를 요구했다.
사태는 4분 가까이 이어졌다. 주심이 VAR 검토 후 판정을 유지한다면 별도의 설명을 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선 주심이 VAR 검토 후 판정을 번복하지 않았음에도, 별도 설명을 하며 규정을 어겼다.
주심이 VAR 판정을 검토한 결과, 공이 아이트-누리의 팔에 접촉하기는 했지만 위치가 높아 핸드볼 파울이 아니라고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알힐랄 선수들은 항의를 지속했다.
후수스 발렌수엘라 주심은 판정을 유지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관중들에게 전광판을 통해 판정 이유를 전했다. 주심의 해명이 이어진 후에야 겨우 경기가 재개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전반전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졌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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