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지난해 보안 투자 30% 증가…SKT도 1000억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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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해킹 사고를 계기로 이동통신 3사의 정보보호 투자를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지난해 3사 모두 투자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IT 예산의 10% 보안 투자해야"SKT, 투자 대폭 확대 예고━이통 3사 모두 1000억원 내외의 투자를 하고 있지만, 정보보호 투자액을 더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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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해킹 사고를 계기로 이동통신 3사의 정보보호 투자를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지난해 3사 모두 투자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T가 1위를 기록한 가운데 SK텔레콤도 SK브로드밴드를 포함해 1000억원가량을 투자했다. LG유플러스는 투자액을 전년 대비 30% 이상 늘렸다.
1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보호 공시 종합 포털'에 따르면 SK텔레콤의 지난해 정보보호 투자액은 전년 대비 8.6% 증가한 652억원이다. 경쟁사가 유·무선 정보보호 투자액을 합산 공시하는 점을 고려해, 유선 사업을 담당하는 SK브로드밴드(281억원)까지 더하면 정보보호 투자액은 933억원으로 늘어난다. 1000억원에 육박하는 규모지만 이통3사 중에선 2위에 그쳤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도 IT 투자액과 인력의 최소 10%를 개인정보를 포함한 정보보호 예산·인력으로 배정하는 제도를 준비 중이다. 보안 연구기관 IANS 리서치와 아티코 서치가 공개한 '2023년 보안 예산 벤치마크 요약 리포트'에 따르면 2021~2023년 미국 기업의 IT 예산 중 정보보호 투자 비율은 평균 10.5%를 기록했다. 한국기업 평균은 6.1%인 만큼 미국 수준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올해 이통3사의 정보보호 투자가 획기적으로 늘지가 관심사다. SK텔레콤은 해킹 사고를 계기로 보안 예산을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민관합동조사단 최종 조사 결과 발표 후 정보보호 투자 확대 등 재발 방지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업계에선 SK텔레콤이 SK브로드밴드를 더해 연간 1000억원 이상 정보보호에 투자할 것으로 내다본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한 고객 불안을 근원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정보보호 조치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추진하는 등 향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보안 관리, 강화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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