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가평군 3주년..."정주인구 10만 자족도시 기반 구축"

경기=노진균 기자 2025. 7. 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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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이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정주인구 10만 자족도시' 실현을 향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1일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가장 큰 변화는 가평군이 올해 3월 접경지역으로 공식 지정된 것이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 투자를 집중한다.

서 군수는 "가평은 수도권 규제, 안보 규제로 눌려 있었지만, 이제는 반전을 이끌 기반을 갖췄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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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 지정·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개발 제약 해소 본격화
지난 5월 열린 경기도체육대회 개막식. /사진제공=가평군

경기 가평군이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정주인구 10만 자족도시' 실현을 향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1일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가장 큰 변화는 가평군이 올해 3월 접경지역으로 공식 지정된 것이다. 그동안 수도권 규제 속에서도 접경지역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던 정책적 불이익을 해소한 성과다. 군은 전체 군민의 71.5%가 참여한 서명운동을 전개하며 제도 개정을 이끌었다. 향후 국비 확보와 특례사업 추진 등 국가 지원 기반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25년 만에 군사시설보호구역 일부가 해제돼 개발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상면·조종면 일대 약 1040만㎡가 해제되며 지역 기반시설 확대와 주거·산업 입지 조성에 물꼬를 텄다.

국도 75호선의 청평가평, 마장목동 구간 도로개량 사업이 본격 추진되며 도심 연결성과 교통안전이 개선됐다. GTX-B 노선 연장 및 가평·청평역 정차 추진 역시 속도를 내고 있다.

공공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청평면 국군청평병원 부지에 263억원을 투입, 2028년까지 24시간 응급의료기관(군립의원)을 신축한다. '인재육성재단' 설립도 연내 목표로 추진되며 교육·장학·청소년 복지 등을 포괄하는 교육복지 허브가 조성될 예정이다.

지역경제의 핵심축인 자라섬 관광 전략도 본격화된다. '자라섬 꽃 페스타'는 봄 축제만으로 14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경기대표관광축제로 3년 연속 선정됐다. 군은 자라섬을 지방정원으로 등록하고 향후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생태관광벨트와 워케이션센터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북한강 유람선 정기 운항, 철도 연계 관광상품, 디지털 관광주민증 등 관광의 외연 확장도 진행 중이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 투자를 집중한다. 하수관로 259km 정비와 7개 하수처리장 증설이 2028년까지 추진되며, 군 장병 1만명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군의 우리 군민화 운동'도 병행되고 있다.

서 군수는 "가평은 수도권 규제, 안보 규제로 눌려 있었지만, 이제는 반전을 이끌 기반을 갖췄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노진균 기자 njk6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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