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숙인 밴쯔, 205만 계정 삭제 약속 지켰다.."다시 초심으로"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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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쯔가 205만 구독자를 보유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삭제하겠다는 공약을 지켰다.
밴쯔는 "이 영상은 제 채널의 마지막 영상이 될 예정이다. 앞뒤 상황을 모르시는 분께 설명을 드리자면, 제가 운동을 하면서 정말 꿈꿔왔던게 로드FC 무대다. 정말 운이 좋게도 기회가 생겨서 그 무대에 오르게 됐다. 윤형빈 형과 그 시합이 성사된 조건이, 지는 사람이 (유튜브) 채널을 삭제하는 거였다"라며 "6월 28일 로드FC 073에서 경기를 했고 제가 졌다. 제 모든 걸 건 만큼 그 공약을 지키려고 한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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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쯔가 205만 구독자를 보유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삭제하겠다는 공약을 지켰다.
밴쯔는 1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마지막 영상"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1분이 넘는 이 영상에서 밴쯔는 구독자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밴쯔는 "이 영상은 제 채널의 마지막 영상이 될 예정이다. 앞뒤 상황을 모르시는 분께 설명을 드리자면, 제가 운동을 하면서 정말 꿈꿔왔던게 로드FC 무대다. 정말 운이 좋게도 기회가 생겨서 그 무대에 오르게 됐다. 윤형빈 형과 그 시합이 성사된 조건이, 지는 사람이 (유튜브) 채널을 삭제하는 거였다"라며 "6월 28일 로드FC 073에서 경기를 했고 제가 졌다. 제 모든 걸 건 만큼 그 공약을 지키려고 한다"라고 알렸다.
밴쯔는 "이 채널은 일주일 뒤인 7월 7일날 삭제될 예정이다. 제가 2012년부터 일기장처럼 이 계정에 영상을 올릴 만큼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 기존의 구독자분들도 알아야 할 것 같아서 살짝의 시간을 뒀다"라며 "초심으로 돌아가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 보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지난 2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굽네 로드FC 073'의 스페셜 이벤트 매치로 윤형빈과 밴쯔의 종합격투기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윤형빈은 밴쯔의 안면을 향해 라이트 훅을 내리꽂으며 다운시켰다. 대자로 뻗은 밴쯔에게 수차례 파운딩하며 밀어붙인 그는 1라운드 TKO 승을 이끌었다. 이날 경기는 윤형빈과 밴쯔가 '유튜브 채널 삭제'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걸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이날 경기 승리 이후 윤형빈은 밴쯔와 채널 삭제 내기와 관련해 "생각해 봤는데 삭제하는 건 조금 그렇고, 이제부터 (밴쯔의 채널에) 제 영상을 올리도록 하겠다. 영상을 올리면서 생각해보겠다"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밴쯔는 29일 자신의 개인 유튜브 계정을 통해 "안녕하세요 밴쯔입니다. 약속 지키겠습니다. 내일 마지막 영상 업로드 하겠습니다"라고 알려 관심이 쏠렸다.
실제로 20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밴쯔의 계정은 현재 모든 영상이 삭제된 상태로, 계정 삭제를 알리는 마지막 영상만이 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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