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래서 KBS 안 나오려 했다"···라디오서 분노한 정청래,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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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도전하는 정청래 의원이 KBS 라디오 인터뷰 도중 진행자의 질문에 불쾌감을 드러내며 "순간 자리를 박차고 나오고 싶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1일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검찰개혁 공약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진행자인 정창준 앵커로부터 "추석 고향길에 검찰청 폐지 뉴스를 듣게 하겠다고 공언했는데, 이건 좀 허언 아니냐"고 질문하자 즉각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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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도전하는 정청래 의원이 KBS 라디오 인터뷰 도중 진행자의 질문에 불쾌감을 드러내며 “순간 자리를 박차고 나오고 싶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1일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검찰개혁 공약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진행자인 정창준 앵커로부터 “추석 고향길에 검찰청 폐지 뉴스를 듣게 하겠다고 공언했는데, 이건 좀 허언 아니냐”고 질문하자 즉각 반박했다. 그는 “앵커는 왜 그렇게 얘기하죠? 허언이길 바라냐”며 “그래서 제가 KBS 라디오는 잘 안 나오려고 했다. 이런 불편하고 불공정한 질문을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후 정 의원은 “혹시 검찰개혁에 대해 아는가”라고 되물었고, 진행자가 “많은 내용은 모른다”고 답하자 “모르니까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이라며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이날 방송 후 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KBS 라디오 생방송 출연 중 방송사고 날 뻔했네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검찰청 폐지 진짜 추석 전에 가능하냐고 물어보면 될 것을 ‘이건 좀 허언 아닌가요?’라는 식으로 물어봐서 진행자에게 강력하게 항의성 멘트를 날렸다”며 “화 안 난 척 인터뷰를 마쳤지만 하마터면 방송사고가 날 뻔했다”고 적었다. 이어 “공정한 방송개혁, 언론개혁을 빨리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라디오에서 검찰개혁 추진 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검찰개혁안은 몇 년간 논의된 사안이며, 이미 민주당 내에서 토론을 거친 개혁안이 있다"며 “법은 통과 후 유예기간을 두고 시행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충분히 가능하다. 법률 공포 후 조직 개편, 예산 배정, 사무실 이전 등은 시행일까지 준비하면 된다"고 밝혔다.
또한 "당 대표가 되면 즉시 검찰개혁 TF 단장을 임명하고, 간담회와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최대한 빠르게 법 통과를 추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의원은 과거에도 특정 언론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과거 TV조선 기자가 “TV조선인데요”라고 말하자 그는 “조선하고는 인터뷰 안 해요”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고, 기자가 “왜 안 하세요?”라고 재차 묻자 “몰라서 물어요?”라고 응수해 논란과 동시에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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