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보, 용출제어형 코팅비료 우수성 확인…“적은 비료로도 생산 증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농업기업 누보(332290)는 브라질에서 진행한 코팅비료 테스트 결과 자사의 완효성 코팅비료가 적은 비료로도 생산량을 증대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누보는 세계적 수준의 용출 제어형 완효성 코팅비료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 각국 기후 특성에 맞는 코팅비료 개발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브라질 기후에 적합하게 설계된 코팅비료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용량 최대 71% 절감, 생산량은 16% 증가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글로벌 농업기업 누보(332290)는 브라질에서 진행한 코팅비료 테스트 결과 자사의 완효성 코팅비료가 적은 비료로도 생산량을 증대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테스트에 사용한 코팅비료는 시그모이드(S자 형태의 곡선) 형태로 작물 생장 속도에 맞게 고안돼 파종 및 정식 시 한 번만 처리해도 된다. 수확 시까지 추가로 비료를 주지 않아도 되는 셈이다.
누보는 세계적 수준의 용출 제어형 완효성 코팅비료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 각국 기후 특성에 맞는 코팅비료 개발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브라질 기후에 적합하게 설계된 코팅비료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브라질은 옥수수, 대두, 강낭콩 생산량 기준 전 세계 3위 안에 속한 거대 농업 국가 중 하나이기에 누보는 이번 테스트 장소로 브라질을 선정했다. 테스트는 브라질 파라나주에 위치한 농장 내 약 86㏊에 걸쳐 진행됐다.
누보 관계자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누보의 코팅비료는 비료량을 적게 사용하고도 생산량을 증대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할 수 있었다”며 “특히 이번 테스트는 최소 권장량만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삭 수 증가, 낱알 질량 증가 등 전반적인 수량 증대가 눈에 띄었다. 이번 테스트보다 사용량을 합리적인 수준에서 증가시키면 생산량도 훨씬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4년도에도 박람회 홍보, 시장 개발을 통해 멕시코를 중심으로 브라질, 칠레 등 수출이 27% 증가하는 등 중남미 비료 수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김세연 (kit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나가다 취할 지경' 맥주 수만병 쏟아진 고속도로
- "떨려"...조수미, 李대통령 질문에 김혜경 여사 손 꼭 잡더니
- "많이 시다"...개구리도 꺼리는 '러브버그', 먹방까지 등장
- “김밥·스벅커피 농성은 영 찜찜”…나경원, 같은 당 비판에 “한심”
- [단독]서울 홍제동 주택 외벽 붕괴…10여명 대피
- 윤선우♥김가은, 배우 부부 탄생…"10월 백년가약" [공식]
- 삼성전자 2분기 '성적표' 눈앞…바닥 찍을까
- "2억 4000만원 당첨"…복권업체의 '황당' 실수에 수천명 허탈
- “형님이라 해봐!”…김어준 콘서트에 文·우원식·김민석 등장
- "누나 남친 있어?"…여장교 추행한 해병대 장교의 최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