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 위의 피부 처방전 시리즈 장마철 라운드, 피부 습도를 관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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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에 라운드를 경험한 골퍼들은 습열 자극에 의한 모낭염과 트러블을 겪게 된다.
고온다습한 날씨와 잦은 빗줄기, 마스크 속 습기와 땀, 젖은 모자와 장갑 등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습도를 관리하는 루틴을 소개한다.
고온다습한 날씨와 잦은 빗줄기, 마스크 속 습기와 땀, 젖은 장비들이 피부에 자극을 주기 쉬운 조건을 만들기 때문.
닥터설레임 피부과 강정하 원장은 "장마철 라운드는 피부에겐 예민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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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에 라운드를 경험한 골퍼들은 습열 자극에 의한 모낭염과 트러블을 겪게 된다. 고온다습한 날씨와 잦은 빗줄기, 마스크 속 습기와 땀, 젖은 모자와 장갑 등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습도를 관리하는 루틴을 소개한다.

닥터설레임 피부과 강정하 원장은 “장마철 라운드는 피부에겐 예민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고 말한다. 특히 야외에서 라운드 중 흐르는 땀과 습기, 공기 중 먼지, 자외선 차단제가 겹치면 피지 배출이 원활하지 않고, 마스크와 모자의 마찰까지 더해져 이마, 콧등, 턱 라인 등에 붉은 트러블이 나타나기 쉽다고. 여기에 세안이 늦어지거나 젖은 상태로 오래 머무르면 세균 증식이 활발해져 염증성 트러블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간과하기 쉬운 부분 중 하나는 발이다. 골프화에 젖은 양말, 고온다습한 날씨가 더해지면 무좀 등 피부 진균 감염의 위험이 커진다. 라운드 후 발을 충분히 건조시키지 않으면 갈라짐, 가려움, 물집 등의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처럼 장마철 골프는 피부에 ‘습열 자극’을 반복적으로 주는 환경이니 주의가 요구된다.
피부도 장비처럼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장마철은 1년 중 피부가 가장 민감해지는 시기다. 고농도 레티놀, 강한 산 성분은 잠시 쉬고, 피부 장벽 회복과 진정에 집중하는 시기가 되어야 한다. 충분한 수분 섭취, 비타민C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 섭취도 피부 건강을 돕는다. 장마철 골프는 ‘피부도 준비하는 운동’이다. 골프 장갑과 우산을 챙기듯, 피부를 위한 이 처방전도 꼭 함께 챙기자.
장마철 피부 처방전
장마철에는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하고, 진균 감염이나 염증을 예방하는 루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장마철 골퍼를 위한 습도 관리 루틴을 처방한다.
▶ 이중 세안 루틴
라운드 전후에는 오일밤 타입 클렌저로 자외선 차단제와 피지를 녹여낸 후, 약산성 젤 또는 폼 클렌저로 잔여물을 제거해야 한다. 라운드 직후엔 클렌징 티슈로 임시 세안을 먼저 한 뒤, 30분 이내 본세안을 마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수분 밸런스 유지
장마철은 ‘수분 보충’보다 ‘수분 밸런스 유지’가 핵심이다. 히알루론산, 판테놀, 베타인 등의 진정 성분이 함유된 젤 타입 제품과 세라마이드, 스콸렌이 포함된 산뜻한 에멀전 타입 보습제를 여러 번 덧발라주는 것을 추천한다.
▶ 자외선 차단제 선택
유분이 많은 자외선 차단제는 피하고, 워터프루프 & 논코메도제닉(non comedogenic) 제품을 선택한다. SPF 50+, PA++++ 수준의 제품을 2시간 간격으로 재도포해야 자외선 차단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흐린 날에도 UV-A는 차단이 필요하다.
▶ 순한 각질 제거 루틴
주 2회 정도, PHA 또는 젖산 기반의 저자극 화학적 각질 제거제를 사용해 모공 속 각질을 부드럽게 정리하자. 물리적 스크럽 제품은 자극을 줄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 발 관리 루틴
라운드 후 발가락 사이까지 충분히 말리고, 항진균 파우더를 사용한다. 젖은 골프화는 속까지 건조 후 보관하며, 여분의 양말을 준비해 교체하는 것도 필요하다.
[ writer 강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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