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시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 “검찰·언론개혁 준비 돼 있어…정책 개혁 성공해야, 협치 안정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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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내용 인용 보도시 프로그램명 〈KBS 1라디오 전격시사〉를 정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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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 “검찰·언론개혁 준비 돼 있어… 정책 개혁 성공해야, 협치 안정 가능해”
▷ 정창준 : <전격 인터뷰> 민주당 당권 주자죠. 정청래 의원 만납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 정청래 : 안녕하십니까 강력한 개혁 당대표 후보 정청래입니다.
▷ 정창준 : 오랜만에 KBS 1라디오 오셨습니다. 청취자 여러분께 인사 한말씀 하고 갈까요?
▶ 정청래 : KBS 여기 제가 고정 출연한 적이 한 번 있었는데 오랜만에 나왔습니다. KBS 시청자 여러분, 청취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굿모닝입니다.
▷ 정창준 : 그때 언어의 마술사라는 별칭을 얻으셨다고요.
▶ 정청래 : 언어의 미술사.
▷ 정창준 : 언어의 미술사.
▶ 정청래 : 언어에 색을 칠한다.
▷ 정창준 : 그렇군요. 오늘도 기대를 해 보겠습니다. 집권여당 당대표에 도전하셨습니다. 왜 지금 민주당 당대표는 정청래여야 합니까?
▶ 정청래 : 첫 번째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당에서 강력한 뒷받침을 해야 된다라는 것이고 가수 조용필 씨가 노래했죠.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네처럼 내란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지금은 내란과의 전쟁이다. 대통령 하나 바뀌었을 뿐이고 윤석열 검찰 정권 때 임명했던 행정 관료 뭐 사법부도 그대로이다. 그리고 윤석열 내란수괴의 우두머리 피의자는 여전히 특검과 줄다리기를 하면서 마치 법을 농락하듯이 지금 국민들의 눈에는 그렇게 비춰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하루빨리 긴급 체포 구속해야 된다. 이런 일련의 일들이 내란 세력들이 아직도 청산되지 않고 처벌되지 않고 또 내란을 왜 일으켰는지 뭐 이것도 사실은 명명백백하게 밝혀지지 않은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결국은 법과 제도로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서 뒷받침해야 되는데 그 일은 결국은 입법부, 국회, 민주당에서 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결국은 승리를 하려면 싸움 없이 거저 주어지는, 감이 떨어지는 그런 승리가 있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면 싸움은 정청래가 할 테니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일만 하시라. 그리고 궂은 일은 당에서 다 할 테니 안정, 통합, 협치 이런 미사여구에 열매, 꽃들은 대통령에게 공을 돌려드리겠다. 그런데 하는 것은 그래도 최전방 공격수 골게터 역할도 하고 또 법사위에서 제가 공격수도 하고 수비수도 하고 다 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법사위원장 때처럼 하는 그러한 리더십은 정청래가 아니겠는가라고 정청래가 생각했습니다.
▷ 정창준 : 공격수와 수비수를 다 하겠다. 욕심이 좀 많으신 것 같기도 한데 박찬대 의원과 비교해서 내가 이 부분은 더 낫다 어떤 부분입니까?
▶ 정청래 : 뭐 특별히 제가 그런 얘기를 하는 게 좀 민망합니다만 지금은 태평성대가 아니다. 지금은 전시 체제 아니겠느냐. 지금은 내란과의 전쟁 중이고 그럴 때는 좀 더 강력한 파이터가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지금 당원과 국민들께서는 내란의 확실한 종결 이것이 이재명 정부의 성공에 핵심 키워드가 아니겠느냐. 그렇다면 지금은 골을 잘 넣는 골게터, 스트라이커가 적절하지 않겠느냐. 그래서 박찬대 의원께서도 저를 보고 스타플레이어 골게터는 맞다 이렇게 말씀하신 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감사드리고 이 시기에는 제가 하는 것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했는데 그 또한 저의 생각이고 저를 뽑아주시는 것은 당원과 국민들이기 때문에 역시 주인들인 당원과 국민들의 판단이고 저는 겸허한 마음으로 열심히 하고 선택을 기다릴 뿐이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 정창준 : 박찬대 의원은 야당일 때 하고 여당일 때는 좀 다르다. 지금은 이제 팀 플레이가 좀 필요하다 하면서 플레잉 코치 얘기를 좀 했어요.
▶ 정청래 : 여당일 때나 야당일 때나 시기에 따라서 다른 거죠. 여당과 야당으로 구분 지어서 말씀하기보다는 저는 오히려 지금이 야당 때보다 여당인 지금이 개혁 작업을 속도감 있게 폭풍처럼 몰아쳐서 전광석화처럼 해치워야 실제로 국민적 지지가 일어나는 것이고 또한 이재명 정부가 자동차라면 그 자동차가 잘 달릴 수 있는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일 그것이 저는 검찰개혁, 언론개혁, 사법개혁이다. 왜냐하면 이재명 정부에 대한 기대가 거기에 많이 집중돼 있기 때문에 그것을 하려면 야당 대표 때의 파이터 못지않는 인파이터가 필요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 정창준 : 명심 경쟁에 상징적인 장면이 하나 있었습니다. 재미있게 봤던 장면인데 이재명 대통령 시정연설 때 본청 앞에 마중을 나가셨어요. 의원님 아이디어였습니까?
▶ 정청래 : 저는 그것을 의도했다기보다는 어디를 갔다가 좀 빨리 도착했어요. 본청 앞에. 그래서 거기 갔더니 이미 강훈식 비서실장, 우상호 정무수석이 와 있더라고요. 그래서 거기서 이제 인사를 하고 거기서 대통령이 곧 오신다는 거예요. 그래서 여기서 인사를 드리려고 했더니 그래도 여기는 좀 그렇잖아. 그래서 그럼 제가 저쪽으로 비켜 있을게요. 그러고는 가 있었는데 의원들이 저는 많이 있을 줄 알았어요 사실은. 그리고 거기 그 장소가 계엄군들이 총을 들고 왔던 장소 아닙니까?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 같은 경우도 사실은 목숨이 위태로운 수거 대상, 체포 대상이었고 저 또한 체포 대상, 수거 대상 이었는데 묘하게 오버랩이 되더라고요.
그 현장에서 있는 데에서. 그래서 저는 그때 그것이 무슨 명심 전쟁이니 경쟁이니 이런 것은 생각하지 못했고 여기서 맞이하는 것이 그동안 고생했던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을 하고 오는데 뭐 일종의 예의 뭐 이런 차원이었다는 저는 생각이 좀 들었고 그리고 전당대회에서 명심 경쟁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아니 대통령이 박찬대만 좋아하겠습니까? 정청래만 좋아하겠습니까? 그것은 그것보다는 어떻게 하면 내란 세력을 조기에 척결하고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그런 비전 그리고 당원과 지지자들과 어떻게 함께 가느냐. 뭐 이런 것에 대한 선의의 경쟁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정창준 : 큰 틀의 각오를 앞서서 말씀해 주시기 하시지만 이게 지지층만 보고 달려갈 경우에 대통령이 말하는 협치에 좀 부담을 주지는 않을까요?
▶ 정청래 : 이렇습니다. 우리 앵커께서도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성공하지 못하고 실패하고 패배하고 그다음에 협치 잘할 수 있을까요? 통합 잘할 수 있을까요? 국정이 안정될까요? 여당에서 이재명 정부에서 하려고 하는 정책, 개혁 이런 것을 성공시키고 나서 통합과 협치 그런 다음에 안정이 있지 않을까요? 오히려 그 반대라면 더 혼란이 커지지 않을까요? 그래서 그런 것은 당에서 궂은 일 혹시 뭐 싸울 일 이런 것을 하고 그렇다면 대통령께서 여당에서 민주당에서 이렇게 했는데 우리 이 부분을 가지고 앞으로 이러이러한 비전을 가지고 이 정책을 추진하자 이러면서 야당도 달래기도 하고 또 만나기도 하고 그런 과정이 더 어울리는 것이지 여당이 할 일을 하지 않고 대통령께서 협치를 한다고 통합한다고 국정을 안정시킨다고 그게 안정이 되겠습니까? 그래서 국정 안정의 첫 번째 조건은 국회에서 해야 될 일을 했을 때 국정 안정도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정창준 : 첫 양자 대결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 꽃이 지난 27일에서 28일 이틀 동안 전국 성인 1,008명에게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통해서 자체 조사한 결과 차기 민주당 당 대표로 적합한 인물로 정청래 의원이 32.3%, 박찬대 의원은 21.3%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 결과에 대해서 한말씀 하시죠.
▶ 정청래 : 제가 무슨 말씀을 할 수 있겠습니까? 이것은 하나의 흐름, 민심의 일단을 좀 본 것이고 그리고 민주당은 권리당원과 일반 국민, 대의원 이렇게 구성을 해서 경선 룰이 구성돼 있는데요.
▷ 정창준 : 권리당원이 55% 그리고 국민 여론이 30%.
▶ 정청래 : 그런데 국민 여론과 권리당원은 큰 차이가 없을 겁니다. 왜냐하면 권리당원도 100만이 넘기 때문에 국민 여론과 크게 차이가 없고 거의 일치하고 가는데요. 그런데 국민 여론도 결국은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그러니까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거기에 대상이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민주당 지지층의 여론 이것이 더 중요한데 지금 말씀드린 여론 조사 같은 경우는 민주당 지지층에는 한 20% 정도 그 정도 차이가 좀 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것이 뭐 끝까지 간다는 보장이 없겠죠
▷ 정창준 : 한 달이 남았습니다.
▶ 정청래 : 그래서 민심은 출렁거릴 것이고 요동칠 것이고 더 좁혀질 수도 있고 더 벌어질 수도 있고. 다만 경선 전당대회에 나온 후보로서는 진인사대천명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 정창준 : 당원 표심은 정청래 의원이 앞서고 당내 의원들의 지지도는 박찬대 의원이 앞선다는 얘기들도 있습니다.
▶ 정청래 : 이제 언론들이 그렇게 많이 보도를 하는데요. 심층 취재는 아닌 것 같습니다.
▷ 정창준 : 동의하시지는 않는군요. 핵심적인 3대 개혁 청사진도 살펴보겠습니다. 정 의원께서는 당대표가 되면 다음 날 검찰개혁, 사법개혁, 언론개혁, TF 단장부터 임명하겠다 이렇게 강조를 하셨는데 타임 테이블을 소개해주실 수 있나요?
▶ 정청래 : 제가 이제 만약에 당 대표가 된다면 아마 대통령께서 뭐 전화를 해서 축하를 해주시든가 그다음 날 뭐 뵙든가 이렇게 하겠죠. 그래서 대통령을 만약에 뵙게 되면 지금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세우고 있는 이재명 정부의 1년 국정 계획 로드맵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그걸 놓고 국회에서 해야 될 일 그리고 언제까지 마쳐야 될 일 뭐 이런 일들 대략 대통령실과 조율 과정을 거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거기에 타임 테이블에 맞게 하겠다라는 것이고 그리고 항상 당정대의 소통 이렇게 얘기하는데요. 마차를 끄는 말의 역할은 당에서 하는 겁니다. 그래서 당은 좀 더 속도감 있게 그리고 좀 더 가열차게 강력하게 개혁 작업을 해야 되는 것이고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당정대의 조율 과정은 있겠죠. 그것은 대통령과 저는 뭐 만난 지도 한 20년 되고 그리고 이심정심. 이재명 대통령의 마음, 정청래의 마음이 저는 많이 일치할 거라고 보고요. 그리고 제가 정치를 하면서 첫 번째 발견한 지도자인데 이재명 대통령이. 정치의 방향과 속도가 일치하는 그러한 지도자였어요. 그래서 제가 1기 최고위원 할 때 수석 최고위원으로서 2년간 이재명 당시 대표 옆자리 짝꿍이었지 않습니까? 얼마나 많은 대화를 했겠습니까? 본회의장에 있으면 옆자리에 앉아서 뭐 3시간이고 4시간이고 수많은 얘기들을 했죠
▷ 정창준 : 귓속 말도 많이 하셨죠.
▶ 정청래 :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재명 대통령의 속마음은 제가 잘 알고 있다 이렇게 자부하고 있습니다.
▷ 정창준 : 그런데 추석 고향 갈 때 검찰청 폐지 뉴스를 듣게 하겠다고 공언했는데 8월에 당 대표가 되시면 이건 좀 허언 아닌가요?
▶ 정청래 : 앵커는 왜 그렇게 얘기하시죠? 허언이길 바랍니까.
▷ 정창준 : 그건 아니고요.
▶ 정청래 : 그래서 제가 KBS 라디오는 잘 안 나오려고 했습니다. 이런 불편한 질문, 불공정한 질문을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혹시 검찰개혁에 대해서 알고 계십니까, 내용을?
▷ 정창준 : 많은 내용은 모릅니다.
▶ 정청래 : 모르니까 그렇게 말씀하시는 겁니다. 그 안은 다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이거는 1, 2년 된 그런 개혁안이 아니고요. 그 이상의 많은 우리 민주당에서 토론 과정도 있었고 그 안은 이미 나와 있습니다. 그것을 언제 할 것이냐 이것이 남아 있는 거고요. 그래서 추석 전 제가 귀향길 라디오 뉴스에 검찰청이 폐지됐다 뉴스를 들려드리겠다는 건데 그건 두 달이면 충분합니다. 그런데 어떤 착각들을 하고 계시냐면 그게 두 달 만에 가능하겠어? 그렇게 말씀을 하시는데요. 유예 기간이라는 게 있습니다. 예를 들면 검찰청을 폐지한다. 예를 들면 기소청, 공소청으로 간다. 그러면 조직, 예산, 사무실 이런 것을 재배치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한 거예요.
▷ 정창준 : 실질적으로 이루어지는 시간은 좀 유예가 되더라도 선언적인 시간이 그때는 가능한.
▶ 정청래 : 법을 만들어 놓고 언제 공포하고 언제 시행한다. 준비를 언제 한다. 그걸 보고 이제 유예 기간이라고 그러거든요. 그것이 1년간 필요하다. 6개월이면 된다 이렇게 의견이 좀 있어요. 그래서 법은 공표해 놓으면 그대로 가는 거고 준비하는 기간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하고 그 준비한 기간을 같이 섞어서 혼란스럽게 생각하니까 그게 두 달 만에 되겠어? 이렇게 생각하시는데 법은 통과시켜 놓고 유예기간 동안 조직을 나누고 예산을 나누고 그리고 사무실도 이전하고 예를 들면 수사관들도 다시 재배치하고 이런 과정은 법을 통과시켜 놓고 그 기간 동안 하는 거죠. 그래서 충분히 가능하고요. 검찰개혁만 예를 들어서 말씀드리면 제가 당대표 되면 즉시 검찰개혁 TF 단장은 누구다 이렇게 발표할 겁니다. 그리고 그 단장과 함께 TF 단원들을 하고요. 그다음에 기존에 나와 있는 법들을 조정하는 과정이 있을 거예요. 그리고 그걸 가지고 토론회도 할 것이고 뭐 간담회도 할 것이고 이런 과정을 쭉 거치고 나서 그리고 이제 저희가 집권여당이기 때문에 대통령실의 입장 그리고 법무부의 입장, 일선 행정직들의 입장 이런 걸 다 들어서 그거를 의견 수렴하는 과정은 그리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는 않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정창준 : 법률안 공포가 그때 가능할 수 있다 이렇게 말씀을 주시는군요. 언론 개혁 입법 추진 계획은 좀 어떻습니까?
▶ 정청래 : 언론 개혁도 크게 대표적으로 상징적인 법을 말씀드리면 21대 제가 과방위원장도 했습니다. 그때 제가 통과시킨 방송 3법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KBS 같은 경우는 사장 추천은 민주적인 절차를 거친다. 그래서 정치적 입김으로부터 분리시키고 국민의 방송으로 거듭난다. 예를 들면 사장을 추천할 때 많은 사람들이 각계각층에서 참여를 하면 좀 더 민주적이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이사 수를 늘리는 거예요. 지금의 뭐 예를 들면 MBC, KBS 9명, 11명 수준인데 이걸 2배 내지는 3배 필요하면 3배로 늘리고 그리고 예를 들어서 10명일 때 국회에서 추천하는 게 5명이라면 정치권의 입김이 2분의 1 정도 작용하는데 20명이면 4분의 1, 25%지 않습니까? 그래서 분모의 수를 늘리면 그만큼 영향력은 줄어들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KBS에 종사하는 뭐 예를 들면 PD라든가 기자라든가 뭐 아나운서라든가 이런 분들이 있지 않습니까? 엔지니어 개통이나 이런 분들도 참여하게 하고 학계도 참여하게 하고 그리고 시민사회도 참여하게 하고 그러면 좀 더 수평적이고 좀 더 수렴된 그런 의견들을 가지고 사장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그리고 저희가 그때 만들었던 안이 이사회에서 한 명 차이로 예를 들면 간신히 과반을 넘어서 이렇게 되는 것은 전체적인 의견 수렴이 안 된 거다. 그래서 3분의 2 이상이 찬성할 수 있는 그런 정치적으로 중립적인 인물, 공정한 인물을 사장이 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자. 그래서 가장 더 민주적으로 KBS 사장을 뽑아야 그런 KBS 사장이 운영하는 KBS 언론이 좀 더 공정하지 않겠느냐라는 것이 이제 방송 개혁 지배 구조 개선의 핵심이거든요. 그래서 이런 것들도 21대 국회에서 제가 과방위원장을 하면서 과방위에서 한번 통과시킨 적이 있고 그래서 지금 이제 거부권이 행사되고 하기 때문에 안은 다 나와 있습니다. 이제는 거부권을 행사할 대통령이 없어지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이것도 그리 멀지 않은 시간에 통과를 충분히 할 수 있고 준비는 다 돼 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이제 언론 중재법이 있는데 소위 말하는 징벌적 손해배상 이것은 제가 2004년도 열린우리당 때 언론 발전위. 당 언론의 간사를 하면서 이건 제가 다 다루었던 20년 전부터 제가 이 법을 다루었던 나름대로 이 분야에서는 제가 전문가라고 자처를 하는데요. 당시에는 징벌적 손해배상을 하는 업종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왜 언론부터 이걸 해야 되느냐. 그런데 지금은 법이 한 20개 정도 통과됐고 20개 업종에서 이미 징벌적 손해배상을 하고 있습니다. 중대재해피해구제법은 5배 징벌적 손해배상이고요. 그리고 예를 들면 갑질을 한다 뭐 이런 것도 다 되고요. 그리고 개인정보 유출했을 때 이것도 징벌적 피해 배상 제도가 있고요. 자동차 급발진도 징벌적 손해배상입니다. 그래서 환경, 음식 뭐 이런 것도 다 지금 돼 있거든요. 그런데 왜 언론은 20개 업종에서 징벌적 손해 배상을 하는데 그건 피해가 컸을 경우거든요. 그러면 언론에 의한 피해는 적은 거냐. 아니다 이런 거고요. 사실 그리고 이 징벌적 손해배상에서 자연스럽게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고 또 하나는 예를 들어서 정정보도, 사과보도는 동일면, 동일 분량으로 하라 이게 사실은 굉장히 더 크고 언론사 입장에서는 반대할 명분이 없어서 이걸 반대를 못 할 뿐이지 언론사로서는 굉장히 큰 부분입니다. 그래서 징벌적 손해배상도 이것도 그렇고 그냥 뭐 징벌적 손해배상 그냥 무슨 징계하고 보복하고 이런 게 아니고 가짜 뉴스를 악의적으로 반복적으로 생산해 낸 경우예요. 그러면 징벌적 손해배상은 반대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는 가짜 뉴스를 생산하지 말자. 정확하게 팩트 체크를 하고 기사를 내자라고 다짐하면 될 일이에요. 악의적으로 반복적으로 가짜 뉴스를 생산해내는데 그러면 처벌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징벌적 손해배상도 결국은 법원 판사가 판결하는 문제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민주당이 정청래 의원이 민주당의 당론으로 징벌적 손해배상을 뭐 먹이고 처벌하고 하는 문제가 아니라 그것도 다 법원에 가서 판결을 하는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더 중요할 수도 있는 것이 예를 들어서 KBS 9시 뉴스 첫 꼭지에 오보를 냈다. 가짜 뉴스를 냈다. 법원에서 이건 가짜 뉴스다 사과하고 정정해라 그러면 똑같이 똑같은 시간대 9시 뉴스 첫 번째 꼭지로 사과하고 정정 보도를 하는 것이죠. 그게 사실은 동일 면, 동일 불량의 원칙이 언론사로서는 더 뼈 아픈 내용이죠, 사실은.
▷ 정창준 : 그렇죠. 그런데 지금도 그런 제도가 좀 돼 있지 않나요?
▶ 정청래 : 그렇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뭐 신문사에서 1면으로 오보를 냈다. 언론 중재에서 정정 보도를 해라 그러면 뭐 30 몇 면 오른쪽 귀퉁이에 가 있고 안 보입니다. 그래서 그것이 안 지켜지고 있고요. 그것도 제가 대표 발의를 했었는데 동일 면, 동일 불량 원칙은 국민들에게 많이 안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은. 저는 그런데 이것도 매우 중요한 언론 개혁의 하나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정창준 : 새 정부 인선 관련해서도 좀 여쭤보겠습니다. 이재명 정부 내각 윤곽이 거의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인선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정청래 : 대통령의 고유한 인사권은 존중돼야 된다 그런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지금 이재명 정부 막 지금 시작하고 이제 시동을 걸고 출발하려고 하는데 예전의 말을 굳이 따지지 않아도 지금은 이제 일종의 허니문 기간이고 지금은 새 정부를 밀어줄 때고 좀 한번 어떻게 하나. 야당 같은 경우는 어떻게 하나 두고 보자 지켜보자 이런 식이지 그냥 나서가지고 무작정 반대하는 시기는 아닌 것 같다. 그래서 그것은 국민적 호응을 얻기가 어렵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이재명 대통령의 인사 스타일 특징을 말씀드린다면 한마디로 실사구시형 인선이다, 인사다 이렇게 저는 평가를 합니다.
▷ 정창준 : 의문이 가는 후보자는 없었습니까?
▶ 정청래 : 저는 그렇다기보다는 예를 들면 안규백 의원이 국방부 장관으로 내정됐는데 굉장히 잘한 인사다. 안규백 의원이 지금 5선 국회의원이거든요. 그러면 4선까지 4x4=16. 1년 했으니까 17년 국회의원 생활을 했는데 제가 알고 있기로 한 15년 국방위만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느 누구보다도 국방 분야에서는 최고의 전문가라고 볼 수도 있죠. 그리고 내란을 겪은 대한민국에서는 이제 민간인 출신이 한번 국방개혁을 할 때도 되지 않았는가. 그래서 저는 이런 인사라든가 또 특징적인 게 사람들이 깜짝 놀랐던 것이 송미령 장관의 유임 아니겠습니까? 일을 잘하고 국정 철학에 대해서 또 본인이 변화를 주겠다고 얘기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과거가 뭐가 그렇게 중요하겠는가. 현재가 더 중요한 거 아닌가. 일 잘하는 게 더 중요한 거 아닌가. 그래서 실사구시형 인사다 이렇게 저는 평가합니다.
▷ 정창준 :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정청래 민주당 의원과 말씀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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