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임성리 단선전철 9월 개통…"22년 만에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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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임성리 단선전철(목포보성선)이 오는 9월 개통된다.
22년 만에 완공되는 이 철도는 전라남도 보성군 신보성역에서 목포시 임성리역까지 82.5㎞를 잇는 남해안 핵심 교통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보성~임성리 단선전철 개통이 전남 남해안 교통지형을 바꾸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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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선·전라선 직접 연결로 환승 없는 남해안 이동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보성~임성리 단선전철(목포보성선)이 오는 9월 개통된다. 22년 만에 완공되는 이 철도는 전라남도 보성군 신보성역에서 목포시 임성리역까지 82.5㎞를 잇는 남해안 핵심 교통망이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보성~임성리 단선전철은 2002년 사업을 시작해 총 1조 6459억 원이 투입됐다. 이번 개통으로 경전선과 전라선이 직접 연결돼, 전라도 남해안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성과 이동권이 크게 확대된다. 특히 광주 송정역을 경유하지 않고 곧바로 이동이 가능해져, 목포~보성 구간 이동시간이 기존 대비 절반 가까이 단축될 전망이다.

신보성역, 장동역, 장흥역, 강진역, 해남역, 염암역 등 6개 신설역은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해 건설되며,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성리역을 제외한 모든 역이 새롭게 들어서며, 철도가 없던 장동·장흥·강진·해남·영암 지역에도 처음으로 철길이 놓인다.
이번 개통으로 남해안을 따라 경상도와 전라도를 환승 없이 오갈 수 있게 돼, 남해안 동서축 철도망이 완성된다. 남해선과 경전선, 전라선이 연결되면서 향후 부산~목포 구간 이동시간도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철도망 확충으로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보성~임성리 단선전철 개통이 전남 남해안 교통지형을 바꾸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oyong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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