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연속 우승 도전 김가영의 ‘3전4기’…이번엔 하나카드 징크스 풀어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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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김가영(하나카드)이 징크스를 풀기 위한 3전4기 도전에 나선다.
김가영은 하나카드 챔피언십이 처음 창설된 2022~2023 시즌 16강전에서 김세연(휴온스)에 세트 점수 1-2로 졌고, 2023~2024 시즌 64강전에서는 한지은에 7-25(25점 점수제)로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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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김가영(하나카드)이 징크스를 풀기 위한 3전4기 도전에 나선다. 첫 관문은 완벽하게 넘어섰고, 우승까지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지에 팬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김가영이 3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2차투어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여자부 64강전에서 김채연을 25-13(10이닝)으로 꺾고 32강에 진출했다.
김가영은 이날 애버리지 2.500을 기록하며 김채연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였는데, 2.5000의 애버리지는 남자 선수들도 해내기 어려운 수치다. 이로써 김가영은 프로당구 9회 연속 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가볍게 내디뎠다.
김가영은 프로당구 최고의 스타다. 지난 시즌 3차 투어인 에스와이 하노이오픈 제패 이후 최근 끝난 올 시즌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까지 8회 연속 대회 정상에 오르는 등 괴력을 뽐내고 있다. 통산 15승으로 남녀 통틀어 최다 우승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김가영이 이번 하나카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다면 지난 시즌 놓친 1~2차 대회를 뒤늦게 석권하면서 기존의 9개 대회를 한 바퀴 돌아 모두 제패하게 된다. 올 시즌 하림팀이 창단했지만, 지난 시즌 기준으로는 2년에 걸쳐 모든 대회를 손에 넣는 셈이다.
약간의 문제는 김가영이 후원사인 하나카드 챔피언십에서 유독 약하다는 점이다.
김가영은 하나카드 챔피언십이 처음 창설된 2022~2023 시즌 16강전에서 김세연(휴온스)에 세트 점수 1-2로 졌고, 2023~2024 시즌 64강전에서는 한지은에 7-25(25점 점수제)로 무너졌다. 지난 시즌에도 64강전에서 정수빈(NH농협카드)에 23-25(25점 점수제)로 막혔다.
하지만 올 시즌 64강전에서는 쾌조의 출발을 했고, 9연속 대회 정상에 도전하는 만큼 의욕이 넘친다.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차유람(휴온스)의 숨을 턱턱 막히게 하는 경기 운용 능력까지 스트로크의 감각이 돋보인다.
김가영은 1일 박수현과 16강 진출권을 놓고 다툰다.

한편 이날 64강전에서는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가 정예진을 상대로 25-11(20이닝)로 완승했고, 한지은(에스와이)도 최연주를 25-10(22이닝)으로 꺾었다. 지난 시즌 챔피언 김상아(하림)는 조예은을 24-16(25이닝)으로 돌려세웠다.
백민주(크라운해태) 김민아(NH농협카드)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 히가시우치 나쓰미(일본·크라운해태) 이신영(휴온스) 김예은(웰컴저축은행) 오지연 김보라도 애버리지 1점대를 기록하며 32강 대열에 합류했다.

반면 차유람과 임정숙(크라운해태) 김보미(NH농협카드) 이미래(하이원리조트) 최혜미(웰컴저축은행) 김진아(하나카드) 임경진(하이원리조트) 김세연(휴온스) 서한솔(우리금융캐피탈) 등은 64강에서 탈락했다.
피비에이는 1일 공식 개막식 행사를 한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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