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전 경기 출장은 단 6명…박해민 4시즌 연속 개근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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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출장 기록은 선수의 실력, 성실함, 꾸준함, 자기 관리 능력을 엿볼 수 있는 지표다.
팀이 144경기를 치르는 동안 체력 저하와 부상을 딛고 전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는 몇 명 되지 않는다.
박해민이 올 시즌 남은 65경기에 모두 출전하면 연속 출장 기록을 589경기로 늘릴 수 있다.
투수 중에서 올 시즌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한 선수는 롯데 정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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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노시환과 롯데 레이예스는 올해 모든 경기서 선발 출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출장 기록은 선수의 실력, 성실함, 꾸준함, 자기 관리 능력을 엿볼 수 있는 지표다.
팀이 144경기를 치르는 동안 체력 저하와 부상을 딛고 전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는 몇 명 되지 않는다.
지난해엔 딱 5명이 144경기에 출장했고, 2023년엔 LG 트윈스의 외야수 박해민이 홀로 개근상장을 받았다.
무더위가 일찍 찾아온 올 시즌에도 모든 경기에 출근 도장을 찍은 선수는 손에 꼽힌다. 10개 구단을 통틀어 6명뿐이다.
키움 히어로즈 송성문(82경기), 롯데 자이언츠 빅터 레이예스(80경기), 삼성 라이온즈 르윈 디아즈와 LG 박해민(이상 79경기), 한화 이글스 노시환(78경기), NC 다이노스 김주원(76경기)이 올 시즌 팀이 치른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이중 모든 경기를 선발로 나선 선수도 있다.
노시환과 레이예스다. 두 선수는 교체 출전 없이 모든 경기를 처음부터 뛰었다.
특히 노시환은 5월 21일 NC전에서 지명타자로 나선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경기에서 모두 3루수 수비를 봤다.
박해민은 현재 프로야구에서 가장 오랜 기간 개근을 이어가는 선수다.
2022년부터 4시즌 연속 전 경기 출장을 노린다.
그는 삼성에서 뛰던 2021년 10월 13일부터 올해 6월까지 524연속 경기 출장 기록도 이어가고 있다. 현역 최다 기록이다.
박해민이 올 시즌 남은 65경기에 모두 출전하면 연속 출장 기록을 589경기로 늘릴 수 있다.
KBO리그 역대 최다 연속 출장 기록엔 아직 멀었다.
이 기록은 최태원 현 경희대 감독이 갖고 있다. 1995년부터 2002년까지 쌍방울 레이더스와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1천9경기 연속 출장 기록을 썼다.
박해민이 최태원 감독의 기록을 깨기 위해선 앞으로 485경기에 연속으로 출전해야 한다.
2028시즌까지 출전 기록을 이어간다면 경신이 가능하다.
해외 리그와는 격차가 크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다 연속 출장 기록은 칼 립켄 주니어의 2천632경기이고, 일본 프로야구는 기누가사 사치오가 세운 2천215경기다.
투수 중에서 올 시즌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한 선수는 롯데 정현수다. 팀이 치른 80경기의 절반 이상인 49경기에 나섰다.
LG 김진성과 KIA 전상현은 각각 45경기에 등판해 뒤를 잇는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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