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막..바이어 110명 초청,천안서 1:1 수출 상담 진행

류제일 2025. 7. 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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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충남지역 수출기업들의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가 오늘 천안에서 개막됐습니다.

충청남도는 오늘(1일) 해외 바이어들과 충남도내 기업 대표들을 비롯한 김태흠 충남지사와 안종혁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 소노벨리조트에서‘2025 해외사무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었습니다.

충남도내 기업의 해외시장 다변화와 경쟁력 강화 등을 목표로 마련된 이번 수출상담회엔 전세계 11개국 90개사의 해외바이어 110명과 충남도내 수출기업 대표 250명이 초청됐습니다.

해외바이어들은 인도·베트남·인도네시아·독일·일본·미국·중국 등 7개 해외사무소와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호주·멕시코 등 4개 국 해외통상자문관이 초청했습니다.

또, 국내에서는 농산가공품과 신선식품, 수산가공품, 자동차와 기계, 화장품, 화학제품 등 250개 중소기업이 참여했습니다.

바이어와 국내 기업들은 오늘(1일)부터 이틀 동안 수출상담회에서 1대 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합니다.

충남도는 특히 바이어와 국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사전에 파악, 맞춤형 상담을 펼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바이어 전원에게 전담 통역사를 배치하고, 신속하고 원활하게 수출 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세사 및 수출 전문위원 상담 부스도 설치했습니다.

충남도는 해외사무소를 주축으로 이번 상담회를 준비한 만큼, 실질적인 수출과 장기적인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상담회 종료 후에도 해외사무소 네트워크를 활용한 후속 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성공률을 높여 나아갈 방침입니다.

이와함께 오는 3일에는‘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에 맞춰 로컬 투어를 진행해, 해외바이어들이 귀국해 충남 관광을 알릴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오늘 개막식은 해외사무소 홍보 영상 상영과 기념촬영, 김태흠 충남지사 등의 수출상담회장 순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충남은 대한민국 수출 2위로, 반도체·자동차 등 첨단 제품은 물론, 식품과 화장품, 소비재, 산업재 부문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고 있는 지역”이라며 “충남 기업의 제품은 확실하다고 도지사가 보증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민선8기 출범 이후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예산을 아끼지 않고 지원한 결과, 634개사가 11억 달러 수출 상담과 6억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 체결 성과를 거뒀다”며 “충남이 무역수지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바탕에는 7개국 해외사무소와 통상자문관 운영, 공격적인 국내외 수출상담회 운영등 독자적으로‘충남형 수출 지원 플랫폼’을 구축·가동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또 창업 2년반 동안 매출이 5만 달러에 불과하던 천안의 한 스타트업이 충남도의 지원으로 글로벌 기업과 3억4천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소개하며,“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들이 충남과 대한민국 경제의 지평을 넓히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도내 기업들은 지난해 926억 100만 달러를 수출해 전국 2위를, 무역수지 흑자액 514억 6천1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습니다.

TJB 대전방송

류제일 취재 기자 | uj1@tj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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